한국어
2009.10.21 13:55
그것이 알고 싶다. 기타의 개방현 음정...
(*.143.85.66) 조회 수 7745 댓글 10
미...라...레...솔...시...미...
기타를 표준 조율하면 모든 줄의 음정이 4도 씩 차이나는데
왜 2,3번만 3도 차이날까요?
기타를 표준 조율하면 모든 줄의 음정이 4도 씩 차이나는데
왜 2,3번만 3도 차이날까요?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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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가 참고될 것입니다.
http://www.kguitar.com/cgi/zboard/zboard.php?id=steel_guitar_lesson&page=5&page_num=15&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40&category=1&redirect=off -
1, 2번선 빼면 각줄 음정이 정반대 이던데...
바이올린은 주로 선율을 연주하므로 기타와는 좀 다른 이유가 있을듯 한데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비올라는 또 바이올린과 다르고...
-
울 집 애덜 바이올린 가르칠 때 보니깐 바이올린은 반대더군요.
4줄만 비교하면 [미라레솔]로 같은데 저음에서 고음이 아니라 바이올린은 고음에서 저음 순으로..
그래서 바이올린은 각 줄 사이가 완전4도가 아닌 완전5도 입니다.
바이올린은 화음을 동시에 잡을 필요가 거의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
그러고 보니 맨 처음 댓글 잘못되었군요.
[시#]이 바로 [도]지요. ㅋㅋㅋ 죄송.
그럼 1,2번 줄 사이만 장3도(4반음)로 하면 되겠습니다만,
[시]를 3번줄 4프렛에서 쳐야 하므로 운지가 어려워집니다. -
아... 미라레솔시미...로해야 3번 프렛까지만 사용하면서 도레미 스케일이 가능하군요.
-
'미안해순심이' 에 순심이에게 그런이유가 ^^
-
맨위 댓글(삭제했음)에 제가 실수한 것 있어서 다시 한 번 요약합니다.
1) 1번줄과 6번줄은 딱 2옥타브 차가 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이포지션에서 바레로 화음잡을 때 유리합니다.
1,6 줄은 바레한 1번 손가락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음을 2,3,4로 잡을 수 있음.
2) 화음 운지상 각 줄은 완전4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위 1)번 조건이라면 한 군데는 장3도로 조율될 수밖에 없습니다.
3) 그런 조건에서 개방현 모두가 음계의 주음이 되는 가장 좋은 조율을
[미라레솔시미] 와 [미라레솔도미] 두 가지가 나오는데,
전자는 개방현과 2,3 프렛만으로 음계 스케일이 가능하고,
후자는 [시]를 잡기 위해 4 프렛까지 사용해야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하이포지션에서 스케일 연주할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따라서 전자가 훨씬 합리적인 조율입니다. -
비올족
비올족은 1400년대 발달하여 르네상스 시대와 바로크 시대에 주로 사용된 현악기(찰현악기)군이다. 비올족 악기의 지판에는 기타나 류트처럼 프렛이 있다. 비올(또는 비올라 다 감바)은 비올족 악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비올족은 스페인의 비우엘라(기타와 비슷한 발현악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발달 과정에서 연주 자세는 무슬림의 레밥의 영향을 받았다
조율 [편집]
완전 5도로 조율되는 바이올린족 악기들과 다르게, 비올은 보통 가운데 두 줄은 장 3도, 나머지는 완전 4도로 조율되었다. 이것은 현대의 기타가 조율되는 방법과 비슷하며, 당시의 비우엘라 데 마노나 류트의 조율과 같다
<위키백과>
가운데 현 하나를 2-3도 차이나게 하는것은 기타만의 산물이 아니고요,
에스피넬과 아마트시대의 5코스 기타가 확립되기 전에도 발달과정에서 이미 나타난것이고,
지금의 6현에 E음은 5현기타에 음역폭을 확대시킨 것 뿐이네요..
{참고서적} 클래식 기타 (송경수) - 양서각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
저도 궁금해서 올렸던글.. 시행착오끝에 얻은 답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8&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398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15&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바로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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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줄 사이가 모두 완전4도(5반음)인 것은,
완전4도(5반음)는 그 자체로 잘 어울리니까 운지 시에
인접한 두 줄을 개방현으로 두거나, 바레로 잡으면 화음에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리고 인접한 두 줄 사이에 손가락 하나나 둘 차이, 즉 프렛 하나 둘 차이로 운지하면
장3도(4반음)와 단3도(3반음)가 되어 역시 화음을 형성하기 쉬어집니다.
따라서 화음(코드)를 잡거나 선율진행에 가장 합리적인 조율로서 [미라레솔시미]가 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