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몇 일 전에 쪽지 드렸던 사람입니다. 쪽지답장 주셔서 기타매니아에 오늘 이렇게 늦은 시간 들어왔습니다. 저도 대전 페스티벌에 갔었는데 선생님과 악기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돌아와서(=대강 훓어 보기는 했는데)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그만큼 제가 무지한 것이니....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좋은 일만 계속하여 생기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사모님의 수필집필과 선의의 경쟁을 하시면 더욱 더 건강하시고 명기 만드시는데 집중되실 것 같습니다....^.^ 기회될 때 꼭 뵈옵기를 바라며 연재해 주신 글 계속하여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글을 읽고 귀한 감명받아서 모두 읽었습니다. 인생사에 대해서도 잠깐 엿볼 수 있었구여....저도 그런 삶을 살기 원하는데....이제 명기의 제작 반열에 나팔을 울렸으니 더욱 더 크고 길게 여운이 오래남도록 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