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음악 감상실에 You rise me up 동영상이 올라와서 감상을 하는데
많이 듣던 음악이라 악보로 확인을 해보니 제가 편곡한 곡 이더군요.
그리고 밑에 댓글을 보니 HWA님이 이미 제가 편곡한곡이라고 댓글을 다셨더군요.
제가 이글을 쓰는것은 기타 매니아에 올린 악보가 이미 외국의 매니아를 통해 유튜브에 올라와있는데
우리나라 기타매니아 분들은 그런데에 너무 인색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럭저럭 제가 올린곡만대로 대략 250여곡 되는데 연주가 올라온것은 5개도 안되니
어떨때는 등록하다가도 과연 이곡을 쳐 보기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여기에 악보를 왜 등록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You rise me up 도 글을 올린분이나 댓글을 다신분도 아마 제 악보는 다운받으신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곡이 그곡인줄은 모르시는가봐요...
어쩌면 악보에 대한 사대주의(?), 즉 유명연주가나 외국 악보를 선호하고 우리나라 악보나 저처럼
아마추어가 편곡한 악보는 그냥 받아두는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에 올라온 곡을 보니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올라온 동영상의 연주자분은 정말 편곡된 악보에 충실하게 연주를 하시네요.
물론 연주 실력도 대단하더군요.
여러분도 감상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