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34.25.161) 조회 수 7569 댓글 16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님들.ㅋㅋㅋ

한창 독학으로 기타줄을 튕기는 초보자입니다요.

제 기타는 성원 25호 인데요.

얼마전에 예일현??? 암튼 3000원짜리 줄로 바꾸고 연습하닥

불과 한달도 안돼서 줄이 끊어졌어요. 연습을 많이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요;;;ㅋㅋ

3번줄이 그냥 툭!!!

그래서 오늘 큰맘먹고 8000원짜리 그러니까 다다리오 ej27n 을 사서는

방금 한시간정도 쳐봤는데요 .ㅋㅋㅋㅋㅋ

아글쎄 소리가 확다르지 뭡니까? 이건정말 충격이었어요. ㅋㅋㅋ

5000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음량이 더 커지고 명쾌해졌어요.

저번 줄이 안좋은거라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값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는걸

새삼깨달았네요. 그럼 제 기타에 딱 들어맞는 줄은 뭐가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암튼 기타매냐여러분들도 즐겁게 연습하시기 바래요^^
Comment '16'
  • 크노블로 2009.09.21 00:56 (*.56.9.183)
    좋아요
  • 아즈 2009.09.21 08:02 (*.168.24.30)
    저는요.
    다다리오를 사다가 눈 앞에 진열만 해 놓고서 기타에는 6개월 전 기타 사가지고 올 때 매달렸던 줄을 그냥 사용
    해요.
    그 중에서 유독 4번 선만 2번 끊어져서 낱개로 판매하는 보충병을 사다 갈아주고서 줄 곧 사용하거든요.
    원래는 다다리오로 교체하기 위해서 사 오기는 했으나 기타줄 사가지고 오는 내내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이란 것
    이, "기타 실력은 형편 없으면서... 연습은 게딱지 처럼 하는데다... 남들이 좋은 거 쓰니까 좋지도 않은 기타에 그져 줄만 좋은 것 사용한다고 기타 소리가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변할리 만무하다... 저가의 기타줄로 좋은 소리 낼줄아는 기타 실력이 더 중요하다.. 그러니 원래 매달린 기타줄을 타박하지 말고 닳고 닳아서 진짜 못쓰게 될 정도로 연습 마~아~니 해서 헛다리 운지 고쳐지고 삑사리 탄현이 많이 고쳐져서 연습곡 한 곡이라도 제대로 하게 될 때 그 때 바꿔도 바꾸자." 하는 마음으로 다다리오는 그냥 장식해서 두고 기타소리가 않좋게 들릴 때 마다 다다리오 한번 쳐다보고 삑사리 날 때 또 한번 쳐다보고 헛다리 짚을 때 또 한번 쳐다보고 송까락 끝이 아플 때 까지(길어야 5분^^) 주거라 연습합니다.
    처음에는 기타줄 타령을 혼자서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요즘은 기타줄이던 기타이던 흠잡는 생각 일절 안하고요.
    기타 음이 좋지않게 들리거나 기타줄이 끊어지거나 하면 "이건 순전히 내 탓이야." 하고 말아요.
    요즘은 6개월 지난 기타줄 너무나 I love you 한답니다.

    제가 쫌 이상할까요?
    그러나 저는 이렇게 사라요.
    히히..
  • 아포얀도 2009.09.21 09:23 (*.143.85.66)
    각각의 기타에 맞는 줄은 브랜드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줄의 장력에 따른다고 봅니다
  • 1004 2009.09.22 00:31 (*.34.25.161)
    아 저도 아즈 님처럼 오랜시간 고수해왔었는데요. ㅋㅋㅋㅋ

    근데 요샌 줄하나 끊어지면 특히 4번줄 끊어지면 바로 세트로 바꿔버립니다.

    분명 초보자의 귀에는 모든 기타 소리가 독같을지 몰라도 분명 차이가 있을거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크노블흐는 제 기타에 좋은건가요? 아님 모든 귀타에 좋다는 소리인가요?ㅋㅋ
  • 더많은김치 2009.09.22 02:00 (*.20.54.37)
    크노블로흐가 카본인가요? .. 어디 제품이며, 어디서 살 수 있나여?
  • 앨리스 2009.09.22 03:11 (*.178.234.178)
    헨즈 강력 추천합니다.

    주의). 원목악기 쓰시는 분들의 평가는 사실 좀 별로였던것같습니다.
    저의 경우 시더 측후 로즈 합판을 오랫동안 사용해와서 거기에 맞는현을
    이것저것 찾다가 가장 무난하게 오래가는(소리)것을 중점을 두다보니
    헨즈를 추천하게 되네요.



  • 앨리스 2009.09.22 03:19 (*.178.234.178)
    더많은김치님 여기에서 찾아보세요. http://www.sangolstrings.com/

    아참 그리고 헨즈 카본 150 미디엄입니다. 하이도 있는데 미디엄만 사용해봐서
    제가 경험해본 한도내에서 말씀드리는것입니다.
  • 전설 2009.09.22 16:07 (*.42.240.26)
    다다리오등의 메이커 제품이 아닌 일반줄(3000원)은 줄의 성능(?)은 1004님이 경험하신 것 처럼 아주 많이

    차이납니다. 줄도 오래가지 않고요..베이스줄이 금방 탄력을 잃어버려 답답한 소리가 납니다...

    1004님이 질문하신 내기타에 딱 맞는 줄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가지 줄을 바꿔가면서 사용하시다 보면

    분명 궁합이 맞는 줄이 있을텐데, 바로 그 줄이겠지요. 회사별,재질별,텐션별로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스스로 찾아보셔야 하고요. 많은사람들이 즐겨쓰는것은 다다리오,사바레즈,아랑훼즈,하나바하정도,,,

    좀 더 다른것을 찾는다면 크노블로흐,헨즈,라 벨라 정도가 있겠네요...

  • 1004 2009.09.22 19:32 (*.34.25.161)
    전설님 말씀대로 기타마다 궁함이 마는 줄이 있겠지요. ㅋ

    저는 이번에 확실히 줄이 달라져도 기타소리가 확연히 달라질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ㅋ

    오래 치고 연구하다 보면 알게되겠지요. 룰루랄라~~
  • 더많은김치 2009.09.23 13:14 (*.46.25.93)
    아.. 줄은 메이커마다, 재질마다, 장력마다 종류가 넘넘 많고.. 가격은 비싸고..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자주 자주 갈아 끼우기는 또 넘 귀찮고 하네요..

    으앙.. 이 지독한 귀차니즘의 근본적인 치료는 대체 어디서..
  • jazzman 2009.09.23 14:08 (*.241.147.40)
    정말로 어느 줄이 가장 맞는 줄이냐를 찾으려 한다면 엄청 귀찮은 작업이 됩니다. 이거 끼웠다 저거 끼웠다 비교를 해보려면 너무 힘드니까요. 게다가 나일론 현이란게 죽죽 늘어나기 때문에 현을 걸고 막 쳐보면 음정도 불안하고 제 소리가 안나지요. 며칠 지나 안정이 되어야 제 소리가 나고... (거기에 걸리는 시간도 현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고, 최상의 소리가 지속되는 기간도 차이가 나고... 어휴... 너무 복잡해요.)

    사실 보통 아마추어 입장에선 줄 갈고 엔간하면 두어달 정도 (길면 1년? ^^;;;;)는 그냥 대충 쓰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다른 메이커 줄로 갈면... 그냥 일단 좋습니다. 오래 써서 소리가 삭은 줄보다는 당연히 좋은 소리가 날 거거든요. 그래도 몇번 같은 줄을 쓰다보면 대충 그 줄이 어떤 성향인지 감이 오기는 합니다만... 저 같은 막귀에게는 몇달 전 줄을 새로 끼웠을 때 소리랑 지금 새 줄의 소리를 비교한다는 것은 좀... ^^;;;

    다다리오는 최고로 무난한 줄인 것 같아요. 흔히 무색무취한 성향이라 기타의 원래 소리를 잘 드러내준다... 뭐 그런 평가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저거 쓰다가도 다다리오를 걸면 그냥 편안한 느낌이더군요. (값이 비교적 저렴해서인지... ^^)
  • 쏠레아 2009.09.23 14:23 (*.255.17.118)
    가장 마음에 드는 줄 고르는 방법...

    길게는 몇 개월 만에 줄 갈면서 헌 줄과 새 줄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지요.
    같은 제품이라도 헌 줄과 새 줄은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돈 투자하는 것과 노가다 조금 할 각오를 하고...
    서로 다른 줄 6셋트 준비합니다.

    그리고 1번줄만 6종류를 한꺼번에 다 겁니다.
    정조율로 음정 똑 같이 맞추고... 각각의 소리를 비교해 보는 것이지요.
    줄의 위치에 따라 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무시해도 좋겠지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순서로 등수 매깁니다.
    2번줄, 3번줄... 다 마찬가지로.

    그런 다음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제품을 선정하지요.
    특별한 줄에 가중치를 두고 종합점수 매겨도 물론 좋지요.
    예를 들어 나는 저음현 음색이 더 중요하다 등등...

    그렇게 해서 자금력이 좀 있으면 6줄 모두를 다른 제품으로 할 수도 있고,
    저음현 3줄은 어느 제품, 고음현 3줄은 어느 제품 식으로 두 제품을 선정할 수도 있지요.
  • 샤콘느1004 2009.09.23 14:31 (*.207.102.215)
    기타줄고를때가 행복한거같아요..그만큼 기타소리에 욕심을 내시는과정이고 애정이 생길때니까요
    자유게시판에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좀 있을겁니다. 오랜기간 저도 그걸고민했고 많은줄을
    사용해보았으니까요

    지금 결론은

    나일론줄은 어거스틴 리갈 블루.다다리오 이엑스피 또는 프로아르테레코딩... 이중 최강은 어거스틴 리갈 블루

    카본줄은 노블락 미디엄하이나 사바레스 보통 사용많이하시는줄.. 벌크선 말구요
  • 샤콘느1004 2009.09.23 14:37 (*.207.102.215)
    굵은줄을 선호하시면 어거스틴 리갈 블루가 최고입니다. 보통의 다다리오계열이나 나일론줄중 음량도 최고입니다.

    가는줄을 선호하면 노블락이나 알리앙스 ..

    다다리오이엑스피나 노블락은 구하기 어려운거같던데 요즘은 어떨지..

    저는 리갈블루 6개 다다리오 프로아르테레코딩6개 구매해놨는데 리갈은 한세트남았네요

    그나저나 제가 구입할때보다 요즘은 줄가격이 많이들 올랐던데
  • 전설 2009.09.23 15:13 (*.42.240.26)
    한때 내게 맞는 줄을 고르기 위해 여러가지줄을 다 한번씩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연습량이 조금 많을때라 줄을 교체하는 주기는 3주정도 였고,,다다리오부터 시작해서
    각사 메이커별로,텐션별로,종류별로 한번씩 줄을 바꿨습니다. 대략 1년이 넘게 걸렸는데,,,,

    결론은 가격대비는 다다리오가 좋았고, 가격을 고려하지 않으면 헨즈가 가장 좋았습니다.
    카본줄은 강렬한 느낌이 매력적이었지만, 쉬이 질리는 느낌과 오른손 장력이 힘들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다리오/헨즈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는데,,,,나름대로 좋은경험이었습니다.

    "이 줄은 어떤 맛이 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연습하는 재미도 더 있었고요.....
  • ganesha 2009.09.23 15:25 (*.177.56.162)
    여러 기타줄을 종류별로 쌓아놓고 두근두근 할 때가 있었죠.

    전 이젠 그냥 다다리오 벌크줄로 쭉 갑니다.
    제 손을 그냥 다다리오에 맞추고 만족하는거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672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3372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432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398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509
11527 실용음악이 뭐지요? 27 쏠레아 2009.09.25 6746
11526 Guitar를 위한 화성과 음악이론 gmland 2009.09.24 5046
11525 무대예술에서는 Guitar가 왕이다! 18 gmland 2009.09.24 5366
11524 Youtube 에 등록된 동영상을 보고... 7 진태권 2009.09.24 5769
11523 대전콩쿠르 감상후기 상품 2 file 2009.09.24 5976
11522 마감....변보경 연주회 초대권 드립니다... 103 file 2009.09.24 11895
11521 장대건 연주회에 다녀와서 2 최창호 2009.09.24 5464
11520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7 file 콩쥐 2009.09.23 5826
11519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흙담 3 file 콩쥐 2009.09.23 5687
11518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광주과학기술원 3 file 콩쥐 2009.09.23 5326
11517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변산반도 곰소 file 콩쥐 2009.09.23 6302
11516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전봉준님의 생가 file 콩쥐 2009.09.23 5245
11515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창원 6 file 콩쥐 2009.09.23 5547
11514 브라질기타듀오 지리산잔치에 온 진주언니 14 file 콩쥐 2009.09.23 6494
11513 [re] 브라질기타듀오 지리산가족과 함께 7 file 콩쥐 2009.09.23 5353
11512 오른손 긴장(?) 6 전설 2009.09.23 5589
11511 대구 개인레슨 선생님 구합니다. 7 화니 2009.09.22 5028
11510 기타학원에서 선생님 구합니다. 윤병철 2009.09.22 5299
11509 old and wise 전병수 2009.09.22 8933
11508 플라멩코... 253 쏠레아 2009.09.21 12372
11507 음..명노창님 이름이 아침에 라디오에서... 1 음.. 2009.09.21 5387
11506 연주자의 줄 선택 7 콩쥐 2009.09.21 4817
11505 콩쥐 님은 6 버들데디 2009.09.20 5958
» 제기타에 맞는 줄은 뭔가요?ㅋ 16 1004 2009.09.20 7569
11503 기타곡으로 편곡할때 1 우잉 2009.09.20 5228
11502 오선보 및 지판보 gmland 2009.09.19 6351
11501 플라멩코 분석 2 gmland 2009.09.19 5422
11500 해석 = 분석 ? 9 오리베 2009.09.18 5496
11499 음악과 과학 15 쏠레아 2009.09.18 6372
11498 장대건 3집음반을 듣고... 3 정호정 2009.09.18 5689
Board Pagination ‹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