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건님 화요일 밤 KBS 오디세이에 출연( 화요일 밤12시 40분경)

by 고정석 posted Sep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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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입니다. http://www.kbs.co.kr/2tv/sisa/classic/vod/index.html


화요일 밤 12시 40분 경 KBS2 클래식 오디세이에 나옵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젊은 두 연주자>









영국을 대표하는 108년 전통의 위그모어 홀 초청 연주자
▶플루티스트 최나경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 서거 10주년 기념 음악회 협연자
▶기타리스트 장대건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소개합니다~

-미국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 음대 졸업
(줄리어스 베이커, 제프리 케이너 사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우승(2002)
-지휘자 사이먼 래틀, 샤를르 뒤투아,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공연
-현재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플루트 부수석 및 종신단원
(관악부문 한국인 최초 및 최연소 입단)
-2009년 3월 영국 런던 위그모어 홀 데뷔


플루티스트 최나경,
자존심 강한 영국 무대에 서다


미국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신시내티 심포니의 유일한 한국인 연주자
플루티스트 최나경...


그녀가 이번엔 영국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연주회를 가진 최초의 한국 국적 연주자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최나경의 음반을 들은 런던 현지 기획자의 제의로
108년 전통을 지닌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것입니다.

최나경 :
"위그모어 홀에 서는 건 연주자로서 최고의 영예에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무대죠. 무엇보다 영국 사람들은
자부심이 강해서 외국인 연주자를 거의 쓰지 않는데
제가 초청을 받은 거죠. 한국 국적으로 위그모어 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어요."


'Legend in Music'이란 독주회 타이틀답게
최나경은 자신만의 음악의 전설을 만들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존심 강한 영국 무대에 울려 퍼진
최나경의 플루트 소리...
위그모어 홀을 꽉 채웠던 관객들은 그 소리를
그리워하지 않을까요...






***기타리스트 장대건을 소개합니다~

-스페인 리세오 왕립 음악원, 알리칸테 고등 음악원 졸업

-스위스 바젤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호세 토마스, 오스카 길리아 사사)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기타 부문 3위

(한국인 최초)

-스페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알함브라, 타레가 국제 콩쿠르 입상

-2009년 2월 스페인 로드리고 서거 10주년 기념 음악회,

아랑훼즈 협주곡 협연

-3집 음반 발매(2009)


기타리스트 장대건,
로드리고 서거 기념 음악회 무대에 서다
 




안드레스 세고비아, 호세 토마스 같은 기타 거장들을
배출한 기타의 나라 스페인...
지난 2월 이곳 스페인의 마드리드 국립 음악당에서
스페인의 국민 작곡가 로드리고 서거 10주년 기념
음악회
가 열렸습니다.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로드리고의 대표곡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을 협연한 연주자는
스페인 기타리스트가 아닌
한국인 기타리스트 장대건
이었습니다.

장대건 :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죠.
스페인 국민 작곡가의 대표적인 곡을
스페인 사람이 아닌 한국 사람으로 무대에 올린다는 건
아마 주최측에서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에요."



기타에 대한 열정 하나로 고등학생 때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장대건...
스페인 기타 음악 특유의 정서를 제대로
표현해내며 가장 스페인 사람 같은 한국 사람이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로드리고 서거 기념
음악회는 그런 그에게도 밤잠을 설치게 만들 정도로
큰 무대였다고 말합니다.
스페인에서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기념비적인 일이었습니다.



최나경과 장대건...
한국인이란 자긍심으로
세계무대에 우뚝 서다



각각 미국과 스페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나경과 장대건은 그 누구보다 고국에 대한
사랑이 깊고 강합니다.
두 사람 모두 10대의 나이에 유학을 떠나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큰 버팀목이 된 건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고국,
한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대건 :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오히려
더 한국 문화에 애착이 가고, 더 깊어지더라고요.
언젠가부터 기타 케이스에 태극기를 붙이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는데 그걸 볼 때마다 한국이 그리워지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국과 가족을 떠나 오직 음악과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 그래서 그들이 이룬 성과는 더욱 값지고
의미가 큽니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한국에서의 연주회가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오는 게 가장 큰 기쁨이라고
덧붙혀 말합니다.






★기타리스트 장대건은 스페인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스스로 성숙해지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먼 타지에서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음악으로 달래고, 한국에서의 무대가 큰 기쁨이라고
말하는 두 연주자, 최나경과 장대건의 연주...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그 연주를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플루티스트 최나경 연주곡
1. 고다르 곡/ 모음곡 Op.116 중 왈츠
2. 비제 곡/ 프랑수아 보네 편곡/ 카르멘 환상곡 중에서


♬ 기
타리스트 장대건 연주곡
1. 메르츠 곡/ 사랑의 노래
2. 파가니니 곡/ 마누엘 바루에코 편곡/ 소나타
Op.3 No.6




*연출 : 이규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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