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성장하시나 보군요.
다양한 음악으로 우릴 계속 즐겁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에도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

조용한 시골에도 작은 모임을 통해 클래식기타소리를 알려가는 곽홍수선생과 주변분들이 참 멋져보입니다.
박추자선생의 판소리, 그리고 가야금연주와 어울어진 클래식기타의 선율은 산청의 웅석산 구석까지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더군요.
작지만 지역민들, 지역의 문화인들과 어울려가는 클래식기타 세상은 정겹고 아름다운 세상이겠지요.
효산선생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명조식선생의 후예가 사는 산청의 훈훈하고 정겨웠던 마음을 모두에게 전해드립니다.

모든 산천이 수려하고
참석하신 모든 음악인들의 연주 대단했고 ... 정말 좋았습니다
경남 산청분들의 환대는 너무 따뜻했습니다 ... 오래오래 추억에 남을 것입니다^^

경상도분들은 무슨일을 하면 뭉치고 도와주고 힘을 합하는데는
가히 우리나라 최고인거 같아요.......


작은 산속음악회인데도,
흑돼지굽는거 도와주시려고 부산에서 한분이 올라오셔서 종일 말도없이 고기 맛있게 굽느라
엄청 땀을 흘리시더군요...
또 산청농협에서는 오신분들 전부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또 군수나 민속음악협회대표님 또 산청의 조기축구협회회장님까지 오셔서들 축하해주시고...

김태수님 원래는 더 경관이 좋은 , 정말 좋은 명당자리로 모시려고 했는데
그 명당자리의 주인되시는분이 신내림이 있으셔서 요즘 조용히 계시라고
급하게 장소를 다른곳으로 바꾼거 였습니다....

원래장소 사진한장 올려드릴게요....원래장소라고 말머리달고요...

연주회 그동안 수백번 다녔어도,
선물만 각각 다른 다섯분에게 받아 보긴 처음입니다...
선물중에는 지리산에서 딴 곰취장아찌도 있어요.....

도토라님^^

불러만 주신다면 보경이랑 기타 싸들고 후닥닥 찾아 가겠습니다^^

효산선생 왈 ' 서예는 원리는 침술의 근본과 통한답니다.'

맑은 산장 주인의 트럼펫소리가 하늘을 열면서 이어지는 박이랑의 클래식기타, 박추자선생의 산신축과 수궁가 한대목,
그리고 12현 가야금과 25현 가야금의 소리......
25현 가야금소리는 너무 서양화되었지만 정겨움이 가득한 소리가 나더군요.
보경양과 러시아기타리스트들의 선율은 참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네...

서예에서 붓끝이 살아있는 사람은
침을 놔도 침끝이 살아있게 놓는답니다.....

효산선생님 정말 멋진분이시죠...

아름다운 곳에서 연주를 하셨군요

우리 보경이 갈수록 이뻐지네~^^* 화팅~

헐~ 1시간도 안되는 정말 가까운 곳에서 하셨네요.. 만사 제켜두고 달려갈 수 있었는데 넘 아쉽네요..-_-

지리산 음악회 이틀전에도
고양시 기타페스티발 시연연주회에서도 멋진 연주하셨다는 데.... 정말 멋져요
그야말로 한국기타계엔 신선한 바람...

ㅋㅋㅋ 후덕해 보여요

공감 ... 복실복실 ~

언듯보면 세고비아를 닮은듯...

에고..위엣분들..아직 어린 요즘 여학생에게
후덕해 보인다..복실복실...심지어 세고비아..
이런말 디게 싫어합니다. 그냥 귀엽다..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