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친구와 함께..인천에 처음 만들어진(맞나??) 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인천 간석동(인천사람들은 잘 아는 동네지요..^^)
공방은 명노창선생님의 공방이었습니다..^^;(실명을 말해도 상관없나??!!)

친구는 명노창 선생님의 기타를 받아들고 무지 만족스러워했고..
저 또한 연주를 해보니 기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만족스러운 음색과 왼손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명노창선생님과 1시간 가량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기타의 재료들..만드는 방법들..재작기간등.. 많은 부분의 정보를 알수 있어서
연주만 할 줄 알고 기타에 대해 무지한 저로써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화중 느낀부분이지만..
기타는 만든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타를 만들때..본인의 생각과 더불어 연주자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는 것을
느낄수 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명노창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제작자님들도 기타를 만들때 '돈'보다는
작품을 만들어 '혼'을 싣는 모습을 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정말 저에게는
기타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타에 대해 초보적질문에도 자세히 그리고 상세히 설명해준 명노창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