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레아님이 플라멘코는 엄지탄현을 많이 쓴다고 하셨는데..오타상 스타일의 연주는 현존하는 악기 연주가들
중에서 가장 신기에 가까운 현란한 엄지 탄현법을 구사 합니다..

이분 엄지탄현법을 어줍짢게 흉내 내어 볼려다가 지금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고장이 나서 수개월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간혹 기타 하시는 분들이 우쿨렐레연주 보고 뭐 별것 아닌데 호들갑이야 하다가 직접 연습 해보면..
야 이거 정말 장난 아니구나..정말 어렵다고들 합니다..
실제 기타보다 어렵습니다..

몇년전 김금헌 선생님이 말씀하실때 저도 별로 실감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욕심을 내지 말고 비교적 쉬운곡을 골라서 연습 하도록 권합니다..

무슨 악기든 연주 잘 할려면 매우 힘들고 끈기와 음악성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엄지손톱을 완전히 피크처럼 사용하는군요.
어떤 연주를 보니까 기타처럼 다른 손가락도 많이 사용하기도 하던데요.

우쿨렐레의 크기가 작아서,
특히 탄현하는 곳의 줄 간격이 좁아서 주로 엄지를 사용하는지
또는 오른팔의 자세 때문인지... 기타에 비해 영 불편해 보입니다.

김기인님, 그러고 보니 여쭈어 볼 것이 있네요.

이 비디오에 나오는 연주라면 차라리 피크를 사용하는 것은 어떤지요?
혹시 우쿨렐레에 피크를 사용하기도 하는가요?

다른 손가락을 많이 사용 하기도 합니다..

이 연주를 피크로 사용하면 절대 이맛이 나질 않습니다..피크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단 선율을 강조 할때는 2.0mm 피크를 사용 합니다..음색 때문이죠.!!

다음엔 피크를 사용하는 영상도 올릴께요..

엄지만으로도 상당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