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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8.72.204) 조회 수 5263 댓글 4
이번에도 한국영상 입니다..
제이크처럼 대가들 연주에만 너무 익숙하면 너무 눈이 높아 지실까봐..
눈높이를 아주 낮추어서 보시라고..

우쿨렐레 앙상블을 지도를 하면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한게 바로 노래 입니다..
악기중에 제일 어려운게 바로 노래란걸 우쿨렐레 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합창경험이 많은 분들은 또 기악에 별 관심이 없더군요..

이곡은 하와이 Koke'e 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찬양하는 노래인데 케나다 렝글리 우쿨렐레앙상블이
편곡하여 부른 곡으로 인기가 많았던 곡을 국내에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대구 얘노을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우쿨렐레반주를 맡게되어 저희 단원 몇명과 함께 공연 하였던 곡인데 노래가 너무 아름답고 반응이 좋아서
노래가 전문이 아닌 우리도 해보자 해서 2008년 9월 블루그래서 페스티벌에 초청공연에 올렸던 곡인데..

대부분 새로 기초과정에서 올라온 단원들로 연습시켜 해봤던 곡입니다..

우쿨렐레 하면서 정말 노래 가르치기 힘들더군요..
중고등학교 다닐때 음악선생님들이 짜증을 내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요즘은 초등학교때 가창수업들 많이 안하나 봐요..

국내에선 대다수 노래반주만 하는 우쿨렐레앙상블이 대다수 인데..
연주와 합창을 겸한 최초의 아마츄어 우쿨렐레앙상블 팀을 이끌고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특히 악보가 없어서 편곡을 하거나 채보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어서 더욱 그렇죠..
처음엔 일일이 경험도 없이 노가다 식으로 채보도 하고 우쿨렐레에 어울리게 연습삼아 편곡 할려니
힘들기도 하고..그러나 요즘은 제 일을 주로 맡아주는 편곡자도 있고 상황이 좀 낳아 졌습니다..

공연 하고나면 연주에 비해 노래들이 별로다 라는 소리도 하도 많이 들어서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혹평에도 어느정도 이골이 나 있고..

저런걸 외 하느냐 하는 소리도 간혹 듣기도 하지만..그래도 한국 우쿨렐레앙상블의 역사는
이렇게 만들어져 간다는 생각으로 감내 하면서..


출처 : 다음까페 우쿨렐레사랑모임
         http://cafe.daum.net/ukulelove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8-20 07:14)
Comment '4'
  • 콩쥐 2009.08.12 07:23 (*.161.67.92)
    노래까지 하게 되면
    단원들에게 상당히 많은 능력이 필요하겠는걸요....
  • 2009.08.12 10:08 (*.184.77.136)
    여름이 되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토,일요일 저녁에는 해변도로에 차를 못다니게 하여
    문화의 거리로 정해 각종 문화인들의 공연들이 열립니다. (뭐 사실 횟집주인들이 점거해 회파는
    거리로 반은 전락했지만 ㅎㅎ) 작년 여름 길거리 공연중 가장 볼만했던게
    기타,타악기,섹스폰 등등으로 구성된 6인조 아마츄어 악단이 하는 연주였습니다.
    라틴계열의 연주를 하였는데 정말 수준있고 신나는 연주였습니다.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전부 모여들어 덩실덩실 춤을 추더라구요.
    저도 라틴음악의 라이브연주가 그렇게 신나는 것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
  • 김기인 2009.08.13 02:23 (*.78.72.204)
    라틴음악 리듬이 정말 신나죠..
  • 김기인 2009.08.26 00:03 (*.78.72.204)
    이곡 유튜브에 올렸는데..실수 투성이 연주 인데도 케나다에서 우쿨렐레팀 이끌고 있는 분한테서 좋은 반응이 오네요..메일도 오고..!! 그분들 보기에 불모지나 마찬가지인 한국에서 이런 앙상블이 있다는데 신기한가 봐요..
    케나다 하면 우쿨렐레면에선 최고의 선진국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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