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이미 수년전부터 지병으로 인해
혈액 투석을 하면서도 가끔 강연 활동을 하시는것을 보고
불굴의 의지에 감탄해한것은 젊은 사람도 견디기 힘든
치료 과정을 겪으면서도 본인의 손으로 놓았던
남북화해의 기초돌위에 서는 아름다운 집을 보고 싶어하는
그러한 일념으로 견디시며 살아 오셨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서로 인한 충격은
본인 스스로도 내몸의 절반이 부서진듯하다고 하셨듯이
더 이상 정신적으로도 견딜수 있는 모든 힘을 잃어 버리게 한것 같습니다.
제가 스웨덴의 왕세자를 언급한것은
같은 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것이 알려지자 스웨덴의 수많은 국민이
서로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나서서 검사를 받고 해서
왕세자는 새 생명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일을 언급하는것은
같은 병으로 비슷한 운명의 길에 있었지만
중병으로 투병중 인 전직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다르다고해서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부어대는 불쌍한 영혼들?
대다수의 한국인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말들이 부메랑이 디어 그들에게 되돌아가는것이
우주의 근본일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혼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