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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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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49.30) 조회 수 3972 댓글 16
작곡가들,
특히 기타곡을 쓰는 작곡가들은 기타를 잘 치겠지요?

그런데 그 분들이 직접 기타를 치면서 작곡을 할 터인데,
자신이 쓰고 있는 곡을 매끄럽게 잘 연주할 수 있나요?
아니면 대충 음악성만 판단하면서 작곡을 하는가요?

아무래도 작곡가 본인 역시 상당히 연습해야 그 곡을 제대로 연주할 수 있겠지요?

-------
진짜 짜증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뭐 작곡자가 뵨태(?)아닌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남 괴롭히는 취미를 가졌나??? ㅋㅋ  





Comment '16'
  • 피피 2009.08.12 16:36 (*.104.250.36)
    롤랑디용은 편곡도하면서 연주하는걸 보면 참...대단하다는 생각이드네요..ㅎ

    롤랑디용이 편곡한 felicidade악보를 보면서 들었을때...

    이건뭐(?)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 작곡 2009.08.12 16:54 (*.131.22.139)
    기타 연주못해도 상상으로 작곡합니다

    대신 지판의 원리나 기타의 음계는 학습하고 하겠죠
  • 2009.08.12 17:05 (*.184.77.136)
    보나마나 이 얘기 나올거기 때문에 미리 합니다. ^^
    유명한 기타협주곡 "아랑훼즈 협주곡"의 작곡가 후아킨 로드리고는
    기타를 거의 칠줄 몰랐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 쏠레아 2009.08.12 17:25 (*.35.249.30)
    헐!
    그러면 로드리고가 직접 연주한 아랑훼즈는 존재하지도 않겠군요.
    하기사 베토벤이 운명교향곡 연주 시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다는 소리도 들어 보지 못했으니...
  • 쏠레아 2009.08.12 17:39 (*.35.249.30)
    하여간 작곡가들은 남을 배려하는 착한 심성이 부족해요.
    의도적으로 일부러 그렇다는 생각이 자꾸만... ^_^
  • 2009.08.12 18:23 (*.184.77.136)
    저...쏠레아님....죄송....한데요..........
    베토벤 운명교향곡은 피아노협주곡이 아닌디요... ㅡㅡ;;;
    그리고 베토벤은 당시에 유명한 피아니스트였습니당.. ^^;;
  • 쏠레아 2009.08.12 18:37 (*.35.249.30)
    피아노협주곡 아니라 교향곡이잖아요.
    근데 운명교향곡에 피아노 파트 없어요? 없던가??
    운명교향곡 피아노 버젼을 너무 많이 들었나보네요. ^_^
  • 2009.08.12 18:46 (*.184.77.136)
    교향곡은 원래 피아노파트가 없습니데이~~~~~~~~
    교향오케스트라에 못들어간 악기 몇개가 있는데...
    피아노 ,기타 ,섹소폰 등 임다. ^^
  • 쏠레아 2009.08.12 18:47 (*.35.249.30)
    ㅋㅋ 그렇지요.
    피아노와 기타는 그래서 독주에 어울리는 악기지요.
    (색소폰은 너무 섹시해서 그렇고)
    남들과 화합하기보다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 허니 2009.08.12 19:17 (*.248.11.46)
    작곡가가 연주가의 구역(?)을 침범하면....???
    밥그릇싸움 나겠습니다.ㅎ
  • 진철호 2009.08.12 19:33 (*.241.188.214)
    피아졸라의 탱고는...
    피아졸라가 연주한게 가장 멋있는것 같아요. 헤헤^^
  • 도토라 2009.08.12 21:57 (*.184.129.234)
    변태... 흐흐~ 저도 한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끌레양의 곡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긴한데 그 양반 직접 연주한 것 보면 모... 할말없더군요. 쩝~
    카르도소나 브라우워도 자작 자연을 종종 볼 수 있으니...
  • 쏠레아 2009.08.12 22:02 (*.35.249.30)
    자작자연하시는 그런 분들도 연습 많이 해야하는 것은 맞겠지요?
  • 2009.08.12 23:17 (*.78.31.172)
    기타곡을 작곡한 비연주자는
    Astor Piazzolla, Castelnuovo Tedesco, Antonio Jose, Joaquin Rodrigo, William Walton,Alberto Ginastera, etc..입니다
  • 김기인 2009.08.12 23:31 (*.78.72.204)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에 섹소폰 들어간 단체 봤는데..옆에서 클라리넷 소리 다 잡아먹고..
    레퍼토리가 팝스 오케스트라도 아니고 빅밴드도 아니고..그래도 좋아서 한다는 사람 끼워 줘야 겠고..
    윈드 오케스트라에서도 섹소폰 파트 하시는 분들 보면 외 이거 하나 차라리 째즈나 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쏠님팬 2009.08.13 02:05 (*.237.24.241)
    ㅋㅋㅋ 웬 뵨태....쏠레아님 말씀이 재미있군요.... 작곡 당시 연주불가능이란 판정을 받았던 음악가 일화를 보면 재미있는 게 많아요. 대표적인 사람이 차이코프스키입니다. 그가 피아노 협주곡과 바이얼린 협주곡을 작곡하여 당시의 유명한 연주자(피아노는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바이얼린은 레오폴트 아우어라는 당대 명연주자들)에 솔로파트를 보여주며 연주가능성을 의뢰하자 제각기 연주 불능이란 퇴짜를 놓았드랬어요. 좀 고치면 안되겠느냐는 말에 한음표도 손 못댄다고 그랬다죠... 그러다 다른 음악가(피아노 협주곡은 한스 폰 뷜로우, 바이얼린 협주곡은 아돌프 브로즈키) 에 알려져 진가가 확인되어 연주되기시작하죠.... 지금은 이 협주곡들이 아주 보편적으로 연주되는 것을 보면 연주기량이 옛날보다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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