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9.07.26 12:07
미네소타 수피어리어호수에 다녀왔습니다...
(*.162.59.12) 조회 수 4578 댓글 10
요즘 놀러 댕기느라고 기타하고 담쌓은지 얼마인지... 흐... 기타수리하던것도 밀쳐놓은지 얼마인고 ... ㅋㅋㅋ
지난 주말엔 가까운 북쪽으로 미네소타주 수피어리어호수변의 Duluth란 동네를 같다왔습니다. 이번엔... 머리큰 아들놈들도 이눔들아... 니에비에비살아생전 마지막으로 같이가는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고 엄포를 줘서 따라나서게 했습니다. 사람이 다 나서니... 뭐 어떻게 합니까 개도 나서야지... 혼자 놔둘수도 없고.
휴양지도 나름대로 호텔값이 보통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북미대륙여행하면서 이렇게 비싼 호텔 처음 들어가 봤네요... 잘난 홀리데이인이 $169 AAA/Priority Club할인을 받아서... 그리고 멍멍이 값 $25 추가... 흐...
어쨌건... 우리 가족은 이제 오대호 전부 섭렵했네요... 캐나다 살때 휴론, 온타리오, 이리호수... 미국이사와서 미시간 그리고 수피어리어호수까지... 호텔값만 아니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방값이 너무 비싸네요... 외각 캐빈이나 후진 Inn도 $150기본으로 부르고... 헐....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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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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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실때 기타 안가지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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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파크닝팬님 돈 마느신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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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호수는 잘 안보이고 가족들 모습만 보이는군요.
참 정겹고 행복한 사진들입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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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님!! 북미 오대호를 모두 접수 하셨네요.. 두분의 아드님들과 함께..
홀리데이인이 멤버 할인가로 하룻밤에 미화 194 라니.. 확실히 방값이 센 편이네요..
오대호중, 관광지로 최고였던 호수는 어디였는지요?
저는 게을러서 아마 한군데 가보기도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젤 좋은곳 한둘만 찍어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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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저 돈 별로 없습니다... 겨우 겨우 먹고사는 월급쟁이입니당... 언제 짤릴지 모르는 파리목숨...ㅋㅋㅋ
북미 오대호중 아무래도 휴론(Huron)호수가 가장 좋았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토버모리(Tobermory)란 곳... 그리고 토버모리에서 배를 타고 한 20분 가면 Flower Pot이란 작은 섬이 있습니다...
물색갈이 마치 남태평양의 한 섬에 온것과 같습니다. 다만 물이 짜지 않은게.... 더많은 김치님껜 이 코스를 권해 드립니다.... 그랜드캐년에 맑은 물이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속에 서서 물안경을 쓰고 머리를 담그고 보면 바로 1미터 앞에 100미터 깊이의 물속 절벽인.... 물은 유리알같이 맑은.... -
예.. 휴론(Huron)호수란 말씀이시군요.. 그중 캐나다의 토버모리(Tobermory) 와 Flower Pot 이란 섬..
남태평양의 한 섬에 온 것과 같으며, 그랜드 캐년에 맑은 물이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니..
우와... 실로 엄청난 경치를 숨기고 있는 곳이겠네요.. 지도에서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파크닝팬님! 자세히 추천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꼭 가봐야겠네요.. -
헉 ... 든든한 아들이 둘이나 ... 파크닝팬님께서 사진의 큰 아드님 만할 때 첨 뵌 것 같은데 ...
참 ... 세월이 빨리도 흘러갔네요 -
np님: 흐... 정말 그러네요... 큰아들이 대학교 3학년이니... 우리가 새터에서 만난게 대학교 3학년때 아니었나요?...ㅋㅋㅋ
더많은 김치님: 토버모리는 밴쿠버만큼 좋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일단 먹을거리가 없습니다... (해산물...)...
토버모리에서 화분섬으로 가는 배는 배 바닥을 유리로 만들었습니다. 물아래를 내려다 보라고... 그렇지만 화분섬에서 스노클링하면서 보는 심연과 같은 깊은 호수경치가 더욱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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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몇대 맞으면 참 좋을텐데요.....
금방 몸의 기 순환이 좋아질텐데...
그럼 뭉치거나 고인것도 다 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