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경쟁에 기초하여
승자가 우선되는 제도이기에
교육도 그것을 그대로 닮는다.
학교에 가면 또래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는 그들이 경쟁자이다.
원래 어린 학생들은 그들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부모들은 이미 교육받은 세대.
부모들에 의해 친구들을 경쟁자로 바라보게끔 교육받아진다.
그래서
친하게 사귀고 놀아야할 친구들이 경쟁자가 된다.
자본주의 사회는 매사에 경쟁관계를 요구하고,
정치권력자도 이런 부모들의 요구에 밀려 경쟁관계의 교육에 몰두하게 된다.
그것을 제일먼저 눈치챈 부모들이
자녀들을 경쟁에서 이겨서 대학이나 가장 높은자리에 자녀들을 앉히고 싶어한다.
교육이 부모로부터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투사된다.
자녀들이 친구들을 경쟁자로 바라보는한
그들이 예술을 할수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
부모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내자식만이 최고여야 한다는 부모의 잔머리는
애들을 망치는 제일의 원인.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