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기타를 샀어요.
기타는 13살 때 처음 배우기 시작했구요.(전공하려다 소질이 없다며 선생님의 만류로 포기^^)
그때 산 기타를 아직까지 치다가...
(그러니까 기타가 26년 됐다는 얘기구요^^)
26년만에 새 기타를 장만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처음 받고는 음정이 좀 이상해서 반품하고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해서
다시 반품하기도 그렇고
근데 이번에는 줄이 좀 뜬 느낌이 들어서요...
지금도 레슨 받고 있는데 레슨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시지만...
전 아무래도...우울해요...
혹시 간격이 몇 mm가 정상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