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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16.68.4) 조회 수 5512 댓글 22
어찌 참아 냅니까?

아, 참~~ ^^

배운지 7개월(학원수강) 됐습니다.

배움이 좀 더딘지라... 이제 로망스를 치고 있습니다.

처음 암보하고는 좀 되는 거 같아 재밌었는데,

선생님께서 "ami 가 좀 달그락(?) 거리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신 후로는, 아주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치면서 들어도 a 다음에 끊김 현상(?)이 있고, mi 가 붙어 버리(?)는 거 같아 음이 아주 지저분합니다.

1. 로망스 ami 자연스런 연결 방법과 연습 방법

2. 기타 박살내고 싶을 때 극복 방법

3. 7개월에 로망스면 보통 이하의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쾌답 바랍니다.
Comment '22'
  • ganesha 2009.06.14 22:29 (*.216.62.214)
    손가락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라고 화내지 마시고..
    먼저 머리로 자연스러운 노래를 부르세요.

    그럼 손가락은 따라 오죠.

    기타는 부수지 마세요.
    연인이라고 생각하셔야죠~?
  • 게랗 2009.06.14 22:41 (*.151.15.41)
    될때까지 칩니다
  • 쏠레아 2009.06.14 22:45 (*.35.249.30)
    기타를 부술 권리는 울 마눌님께만 허용된 천부의 권리입니다.
    그러니 님께서 기타를 부수면 그것은 죄악입니다, ^_^

    아주 천천히 해보세요.
    천천히 느리게 치는 것은 초보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오히려 느리게 치면서도 그 음악을 살리는 것이 진짜 프로입니다.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그리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자신도 모르게 빨리 해도 똑같이 예쁜 소리가 나오게 됨을 느낍니다.



  • 로빈 2009.06.14 22:46 (*.230.107.245)
    우와.. 7개월째이신데 벌써 로망스를!!
    빠르신것 같은데요?

    기타 박살내고 싶으실때는.. 유투부의 영상들을 보시면서 마인드 트레이닝이 어떨까요^^;
  • 바실리스크 2009.06.14 22:50 (*.230.92.90)
    조교 : 될때까지 하십니다~~~
    농답이고요..

    1. 정말 노래를 부르면서 하시다보면 어느때 갑자기 되실겁니다. 그때까지는 답답하시더라도 꾸준하게...
    2. 박살내고 싶으시면 저에게 주시면 됩니다.
    3. 일년넘어서도 로망스 연주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즐기면서 취미생활하세요~
  • jazzman 2009.06.14 23:05 (*.124.136.101)
    죄없는 기타를 부수진 마시구요... ^^;;;;;

    a 손가락이 멜로디를 연주해야 하니 참 중요한 손가락임에도 불구하고 영 말을 잘 안듣는 손가락이기도 하거든요. 원래 그런 애니까 너무 구박하지 마시고 잘 달래셔야지요.

    저도 로망스 치라면 아직도 버벅대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론 아르페지오 연습을 하면서 플랜팅 (대고 치기라고 하나요... 하여간 탄현 직전 손끝을 미리 대고 준비자세를 취하는...)을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mama 패턴을 이용한 스케일 연습도 a 손가락을 문제아에서 조금 착한 애(?)로 만드는 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독학만 한지라 기초가 허접하오니,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
  • ganesha 2009.06.14 23:35 (*.216.62.214)
    아..그리고..
    로망스는 애초에 쉬운곡이 아닙니다. 운지도 그렇고..
    단순하기에 오히려 표현하기에 아주 어려운 곡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러니 자책 마시고 즐겁게 음악 생활 하세요~
  • 2009.06.15 00:36 (*.13.137.87)
    1.메트로놈 사용하세요. 아르페지오 연습엔 많은 도움이 됩니다.
    1-a.메트로놈 속도 100에 맞추시고 3개 손가락이 동일한 박자를 찾는게 중요 합니다.
    1-b.속도를 올리실때는 한칸씩 올리세요, 반복 연습이 불가피 합니다.
    1-* 왼손은 쉬셔도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될수 있으면 곡연주로 연습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기타를 벽에 기대놓고 보세요, 기타도 날 박살내고 싶어하는게 보이실겁니다.ㅡㅡ;; 잘 대해 주세요^^;;
    3.답변 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로망스는 잘못 연주하기 쉽고 잘 연주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곡중 하나
    아르페지오가 메트로놈 없이 일관성있게 움직인다면 메트로놈 끄시고 즐거운 연주 하세요~!


  • 지나가다 2009.06.15 00:47 (*.78.101.18)
    기타의 기본은 아르페지오와 스케일 입니다.
    이 기본 연습을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수영을 배울때,,
    기초체력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무리하게 접영 하신다면,,몸에 이상이 옵니다.
    욕심내지마시고,,기본기를 좀더 연습하세요.
    위 혁님 연습방법,,좋은 방법입니다.
  • ... 2009.06.15 09:31 (*.232.19.123)
    제 생각에는 개인레슨을 받으면서 스케일&아르페지오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다지는게 중요한 것 같군요...
    무작정 될때까지, 열심히 하는것은 오히려 안좋은 습관만 들입니다.
  • jons 2009.06.15 09:32 (*.197.175.145)
    이해 합니다, 로망스를 제대루 친다 - 사실 어려운 얘깁니다 . . . 우에 여러 훌륭한 조언들을 봅니다, 가장 기분이 정리될 때 다시 연주 해 보시죠 ... 크래식기타에 쉬운 곡은 결코 없습니다, 다만 세월과 점점 느낌이 깊어지고 숙달 될 뿐, 이게 자격시험이 아니겠지요, 늘 지루한 생활처럼 "진행형"이라 봅니다 ... 연습없이 한때 콩클 입상자라고 뽐내며 무대에 올랐다고 생각해 보시죠 ... 한 순간 그의 명예와, 끔직한 결과가 모두를 기다릴 겁니다,
  • 김종완 2009.06.15 09:44 (*.46.220.250)
    혁님의 답글이 가슴에 남네요.
    "기타도 날 박살내고 싶어하는.."
  • 그 땐.. 2009.06.15 11:23 (*.197.238.174)
    (기타를 때려 부수었을 때..) 공방 있으니깐요.^^
    저의 갠 적인 생각일 뿐 절대 흥분하지 마시기를..^^
  • V.A 2009.06.15 12:46 (*.165.34.23)
    1. 로망스 ami 자연스런 연결 방법과 연습 방법 - 천천히 연습하기

    2. 기타 박살내고 싶을 때 극복 방법 - 부신다음 좋은기타를 구입한다.

    3. 7개월에 로망스면 보통 이하의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 아주 잘하시는 겁니다. 2년동안 로망스 띡띡거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 amankila 2009.06.15 20:05 (*.116.68.4)
    "기타도 날 박살내고 싶어하는게 보이실겁니다." ^^
    대박입니다. 이 한 마디에 오늘 종일 웃었습니다.
    메트로놈(?), 그 놈이 없으므로 일단 천천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취미생활로 말입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글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괜한 고민을 했던 거 같습니다.
    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반짝이는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2009.06.16 17:15 (*.151.15.41)
    컴퓨터를 메트로놈 대신 쓰시면 되죠 ㅋ

    검색해보면 프로그램 많아요
  • 로망스 2009.06.17 10:16 (*.150.92.38)
    ami가 "딴-딴-딴" 하고 규칙적으로 소리를 내려고 해야합니다. "딴(a-아포얀도)- 따(알 아리레) 따" 하고 내면 당연히 달그락거리게 됩니다. 맘 속으로 일정하게 한다는 의식을 갖고 차분히 연습하세요. 저 역시 그다지 좋은 실력은 아니지만 20여년전에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라 참견 좀 했습니다.
  • np 2009.06.17 10:58 (*.13.251.19)
    로망스에서 a 손가락탄현후 약간 끊기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a손가락은 멜로디를 치는 것이므로 ...

    a손가락을 아포얀도로 탄현하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기타를 잡은지 35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기타를 부수고 싶은 마음이 든적은 없었어요.

    아마도 잘 쳐야하다는 욕심과 강박관념이 없어서 였던것 같고요.

    (그래서 그토록 오랜 세월을 기타를 쳤지만 아직도 그 모양이겠지만 ...)

    기타가 미워진 적은 없었습니다.
  • 굇수 2009.08.19 13:59 (*.80.75.64)
    힘뺴고 밀어치세요
  • 허걱 2009.08.19 17:45 (*.254.238.92)
    7개월에 로망스면 넘 빡세네요,,
  • 돌아온다면 2009.08.19 21:06 (*.151.220.128)
    100배만 늦게해보세요 되요.
  • 루니 2009.08.20 03:10 (*.201.102.151)
    부술 기타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카르카시 다장조 2쪽 떼는데 4개월 걸렸고요
    로망스는 1년 정도 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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