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의식적으로 알함브라를
기타프로로 틀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달리는 소리가 굉장히 심하더군요
다다닥 다다닥 다다닥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박자는 정확한 것일텐데
이유가 뭘까요? 한음한음 끊어들어서 그런가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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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대로의 소리가 정확한것이구요 ^^;;
사실은 연주시 일정한 소리로(4연음) 착각해서 인식합니다.
실제 연주시 달리는 소리면 정박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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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부터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타프로를 더욱 더 빨리 재생해보았더니, 마치 달리지 않는 것처럼 들렸는데,
그렇담, 정박의 트레몰로도 매우 빠르면 이 문제가 어느정도는 해결되는 걸까 궁금하네요.
하지만, 레코딩을 들으면,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아도 달리는 느낌이 적던데요..
이런 경우엔 정박이 아닌가? 나무님 말씀에 따르면 그런 레코딩은 정박에 가까운가? ..흠.. -
예를 들어,
(도)라라라(미)라라라.. 의 진행일 경우 (괄호안은 저음부)
기타프로의 내부 미디음으로 들으면 (도)라라라의 마지막 '라'가
악보에 표기된대로 정확히 16분 음표의 길이만 소리가 나고 끊어집니다.
그러나 실제 연주할 때는 그 다음 음인 (미)가 연주되는 동안에도 '라' 소리가 지속이 되지요.
(일부러 16분음표 길이로 끊는 연주가는 없습니다)
그래서 기타프로로 작성할 때 마지막 '라'의 음가를 두배로 하거나 (박자가 아니라 음가)
letring(음을 지속시킴) 옵션을 걸어주면 실제연주와 비슷해져서 말달리는 소리가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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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많은김치님 ^^;; 쏠레아님의 말씀이 맞구요
부연하자면 실제 연주시 음의 길이를 실제 악보표기로 끊는다면 말달리는 소리가 될겁니다.
다른뜻으로 말하면 기타를 악보대로 연주한다면 음이 다 끊어지고 맛이 하나도 없는 연주가 되겠지요.
엄격히 따지자면 악보와는 맞지않지만 음을 길게 연주하려고 운지도 바꾸기도 하고요
길게 음이 나와야 기타스러운 맛이 나거든요
그러나 일부러 음을 끊어야 하는때도 많습니다.
다음음과 불협화음 될때, 악보에 끊는 지시어가 있을때 등등이죠
이런 관점으로 트레몰로시 음이 계속 길게 유지됨으로서
일정한 음으로 착각하여 뇌가 인식니다.
이것도 느리면 음이 길어도 착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속도이상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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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지막 따가 그 다음 쿵까지 계속 울리도록 2배의 음길이를 주던가
또는 letring 설정을 해주면 많이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