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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3:32
[더타임즈] 진짜로 부패한 사람은 부패에 대한 비난에도 잘 견뎌낸다
(*.69.186.235) 조회 수 4612 댓글 3
진짜로 부패한 사람은 부패에 대한 비난에도 잘 견뎌낸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견실 수 없었던 개혁가였다.
"범죄자들은 범죄와 함께 살아가지만 그는 결국 정직한 사람이었다"
- 영국 The Time, 23일자 기사 중...-
"People who are really corrupt can live with it, but Roh was a crusader who could not deal with the fact that he had done something wrong," said Michael Breen, author of The Koreans. "Criminals live with their criminality - he was an honest man."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견실 수 없었던 개혁가였다.
"범죄자들은 범죄와 함께 살아가지만 그는 결국 정직한 사람이었다"
- 영국 The Time, 23일자 기사 중...-
"People who are really corrupt can live with it, but Roh was a crusader who could not deal with the fact that he had done something wrong," said Michael Breen, author of The Koreans. "Criminals live with their criminality - he was an honest man."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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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핵심을 찌르는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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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시인한 적도 없습니다. 어떠한 명백한 반증도 없습니다. 다만 정치적 순교자일 뿐입니다. 단지, 죄가 없어도 자기로 말미암아 주변이 괴로워하는 걸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는 의리를 지키는 순수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견딜 수 없었던 것은, 권력이 그를 ‘가치의 상징’으로부터 추락시키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손에 남아있는 것은, 이제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족을 희생시켜야 하는 등, 극단적인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전사였습니다. 그리고 전사했습니다. -
"노 전 대통령은 생전에 값이 싼 디스 담배를 피웠으며 중간에 끄는 것이 아까워 필터 근처까지 끝까지 피웠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9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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