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다니면서 강사님의 교수법에 갸우뚱한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차로 비유하면 그랜져와 마티즈로 예를 들겠습니다.(특정상표 말해도 되나요^^)
두차 모두 같은속도 150Km/h 달려 나란히 질주하더라도 안정감에 있어서는 그랜져가 당연 많이 앞서겠죠.
전속력으로 달리는 마티즈는 얼매나 힘들겠어요.ㅎㅎ
그럼 우린 그걸 기타연습할때 적용하여.
예컨대 어떤 스피디한 곡(느린곡도 마찬가지지만)을 연주할때 운지와 암보완료 직후
첨부터 원곡이 요구하는 스피드에 근접하여 연습을 한다.
곡에 대한 표현은 그다음 문제이다. 이렇게 지도를 받았거든요.
그리고 그상태에서 속도를 조금더 향상시켜 120%정도까지 도달시킨다.
그 이후 100%의 속도로 연주하여 음악에 보다 안정감을 주고 표현을 부여하여 완성도를 높인다.
학원에서의 지도방식은 위의 방법인데
원래 나홀로 방구석 연습방식은요.
첨부터 아주 느릿한속도로 전체적인 연결을 완성하고.
재생속도만 느릴뿐 곡 전체적인 표현도 어느정도 완성시킨 후
아주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며 그리고 나중에 그 곡이 요구하는 속도까지 끌어올린다.
문제는 원하는 속도에선 좀 흐트러지긴합니다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이방법이 나을것같고요.
실력이 형편없는 초보입니다만.
먼저 언급했던 학원에서의 지도방식은 왠쥐~적응이 안되어서 여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