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09.05.20 09:56

도전장

(*.237.118.155) 조회 수 5134 댓글 33




하하하하.
외람되지만 감히 도전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국산기타와 세계적인 명기들 중에,
어느 기타의 목소리가 더 크고 특색이 있는지?
진정으로 한번 비교하고 싶습니다.

5월 30일 제주 페스티벌에서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 '33'
  • 조국건 2009.05.20 10:04 (*.93.100.214)

    세기의 대결 맞짱까기ㅋㅋ

    외국제 기타아 VS 국산기타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고,기다려집니다.
  • 최동수 2009.05.20 10:14 (*.237.118.155)
    이 악기는 며칠 전에 순산한 7현 프레임 기타입니다.
    대등한 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7현은 빼고 하겠습니다.
  • 섬소년 2009.05.20 10:19 (*.253.195.40)
    아~! 꼭 만져 보고 싶고 혹시 나중에 나중에 선생님께서 만든

    악기를 하나 가질 수 있다면 너무 큰 영광일텐데요....

    그림을 보는 순간 '쿵' 소리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듯 합니다.

    제주에서 곧 뵙겠습니다.
  • 薄荷香氣 2009.05.20 10:22 (*.201.41.64)
    최동수선생님, 아자 아자^^
  • 2009.05.20 10:26 (*.184.77.156)
    전판 시더군요.
    음량문제는 같은 시더악기끼리 대결해야 공정하지 싶기도 합니다.
  • 최동수 2009.05.20 10:30 (*.237.118.155)
    전판은 세코이아, 측후판은 인디언 로즈우드입니다.
    스프루스, 시더나 세코이아 제한없이 비교하고 싶습니다.
    음색도 비교하고 싶으니까요.
  • 파크닝팬 2009.05.20 10:46 (*.26.202.31)
    흐... 소리도 못들어보니... 흐~~~
    기타대결할때 어느분께서 녹음하실껀가요?... 저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 제주에서 2009.05.20 11:10 (*.42.123.12)
    아마도 보경양이 무대에서 연주할 거 같은 데.....
    기대가 만만땅 ~~~
  • 최동수 2009.05.20 11:10 (*.237.118.155)
    저는 기타를 잘 못치므로 연주회에서는 변보경양이 저를 대신 할껍니다.
    다른 분들은 전시장에서 즉석 라이브로 비교하면 되겠지요.
  • 더많은김치 2009.05.20 11:47 (*.46.25.93)
    예, 멋지십니다.. 외국 명기와의 맞장 뜨기!
    파크닝팬님의 바램처럼, 어느분이신가 꼭 비교 녹음/촬영도 해주시길 빕니다..
    최선생님사단의 세코이아최(?) 양이 출전하는 제주 본선 경기!! ..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 김기인 2009.05.20 12:12 (*.138.196.55)
    같은 연주자가 같은 곡으로 두개의 악기를 연주 하나요.?? 그래야 비교하기가 좋을것 같은데..
    우쿨렐레도 외국명기와 맞짱뜨는 분들이 많이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
  • 최동수 2009.05.20 12:18 (*.237.118.155)
    김기인님께서도 우쿨렐레 한대 만들어보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기타와 같은 재료로 만드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제가 드릴 수도 있는데...
  • 최동수 2009.05.20 12:20 (*.237.118.155)
    악기 비교는 공식 일정 밖에 있으므로,
    한 연주자가 같은 곡을 두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일은 전시장에서나 가능하겠죠.
  • 제이슨 2009.05.20 13:03 (*.163.9.220)
    승리하실줄 믿습니다.!!
  • 김기인 2009.05.20 15:21 (*.138.196.55)
    최선생님같은 분들이 우쿨렐레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저는 황송할 따름이죠..
  • 콩쥐 2009.05.20 15:50 (*.161.67.164)
    부럽습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 어려워할텐데...멋지네요....
  • 물속햇살 2009.05.20 18:40 (*.243.130.2)
    간만에 시원한 게시물을 봅니다. 제작자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흡족한 작품 만드신 것에 대해 축하합니다.
  • 최동수 2009.05.20 22:36 (*.237.118.155)
    아, 콩쥐님 죄송,

    이건 아마추어나 할 수 있는 객기이자 특권이지요.
    좋은 뜻으로 봐주시기를....
  • 콩쥐 2009.05.21 08:51 (*.161.67.164)
    최동수님기타와 해외유명기타로
    기타매니아 작곡잔치의 당선작을 연주하여
    아라뮤즈홀 무대에서 비교해보는건 어떨까요?

    정식으로 퍼포먼스 어워드에 올려 무대에서 들어보면
    아주 좋을거 같아요.....연주는 변보경님이 좋을듯하고요...
    신곡도 금방 연주해내실 수 있을테니까요...
  • 최동수 2009.05.21 11:17 (*.237.118.155)
    근데 콩쥐님 이번에 제주에 츨품하는 두 악기 모두 손좀 봐주셔야 될 듯합니다.
    버징이 난다는데 제가 눈이 나쁜데다 손이 떨려서요.
    제 손은 그저 컴퓨터 자판기나 만질수 있지, 시계를 수리할 정도의 섬세함이 부족해서요.
    제주에서 5분만 시간 내주세요.
  • 콩쥐 2009.05.21 12:19 (*.161.67.164)
    네.
  • 최동수 2009.05.21 13:40 (*.237.118.155)
    기타매니아 작곡잔치의 당선작 연주도 행사일정에 있나요?
  • 콩쥐 2009.05.21 13:49 (*.161.67.164)
    네.
    당선작은 악보로 인쇄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초대기타리스트분들중에 몇분이 무대에서 연주 해 주실겁니다....
  • 최동수 2009.05.21 14:04 (*.237.118.155)
    허 그거 흥미 진진하군요.
    보경이가 초견연주도 되는지 함 물어봐야겠네요..
  • 콩쥐 2009.05.21 14:05 (*.161.67.164)
    미리 인쇄한 악보를 집으로 보내드릴수있어요....
    30일날 연주해 달라고.
  • 최동수 2009.05.21 14:23 (*.237.118.155)
    보경이 의견 좀 기다려보고서리......하하하.
  • 변보경 2009.05.21 14:39 (*.149.26.65)
    저야 치는건 괜찮은데^_^... 시켜만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하겠슴다!!!!
  • 최동수 2009.05.21 14:45 (*.237.118.155)
    콩쥐님,
    잘 되었네요.
    그럼 악보를 보경이나 김태수선생님께 보내주시면 되겠군요.

    휴!! 이제야 진짜루 도전하는 맛이 나네요, 으하하하.
  • 최동수 2009.05.27 17:39 (*.237.118.155)
    제주 가기 전에 Sparring을 좀 해봤습니다.

    현재 스코어 ;
    - Mario Gorpp(독일산) 보다 우세.
    - Simon Marty(호주산) 보다 우세한 듯 합니다.

    제주가면 고충진님의 악기부터 찾아보고 싶네요.
    국산악기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좋은 기회를 내주셨으면 합니다.
  • 더많은김치 2009.05.28 04:34 (*.20.54.37)
    엥? 음량/음질이 사이먼 마티보다 우세한 듯 하시다면, 으와! 대체 어느 정도 일까요?

    그 칠현 기타 .. 저도 꼭 보고 들어보고 싶네요.. (아참.. 오늘 이멜 드렸습니다.. ^^)
  • 최동수 2009.05.28 10:30 (*.237.118.155)
    음색까지는 아니고요.
    음색은 뭐랄까? 전통적인 순수 기타음색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지는군요.
    현재로서는 프라임기타의 고음과 바리톤기타의 저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도전하는 의의도 음질보다는 음량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음량과 원달성, 뭐 그런거를 비교해보자는 시도이지요.


    콩쥐, 이주용, 이성관, 김중훈 및 서민석님이 감정해주셨고,
    박윤관, 정면, 용접맨, 서정실, 배장흠, 김태수 및 변보경님이 시연해주셨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기타사랑 2009.10.13 23:19 (*.89.227.72)
    선생님, 외국명기와 결전이 어떻게 되었는가?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악기 대 악기 잘못발음하면 악기 대 왁껴안기.....^.^(진쪽에서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또한 봐달라고.....흐뭇합니다.)
  • 최동수 2009.10.14 10:25 (*.237.118.155)
    변변치 못한 제 악기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그 악기는 이제 없습니다.
    아래 있는 사진처럼 7현기타에서 7현 하프기타로 개조하였으니까요.


    몇 달 전에 비교한 결과 느낌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변보경양의 Mario Gorpp :
    물론 마리오가 우수하지만 프레임기타가 음량은 더 큰 듯 하였습니다.
    그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변보경양은 메인악기를 아이힝어로 바꿨습니다.

    - 서정실님의 Simom Marty :
    전체적으로 감히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고 또 우리집 거실에서 비교한 것이므로
    저만의 편견이 될수도 있겠으나, 저음만큼은 더 크지 않았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충진 님의 Damman :
    변보경양이 같은 곡으로 시연한 결과 참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담만의 완전한 균형과 음색에 비하여 프레임기타는 저음만 크게 들리더군요.


    그 충격을 만회하기 위하여 4개월 동안이나 전반적으로 튜닝을 하였습니다.
    전면판 내부 손질만으로는 미흡하여 전면판도 칠을 벗기고 얇게 샌딩 하였으며,
    네크도 7현에서 6현용으로 줄이는 등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 하였습니다.

    결과 처음보다 지속성은 전과 같으나 저음이 한결 부드러워지더군요.
    고음역은 밸런스가 잘 잡히고 음색이 단정하여 젔습니다.
    6현 프라임기타로 네크를 개조했으므로 전보다 연주하기도 편하고...

    이 악기도 대전 국제기타페스티벌에 출품하였는데
    일본에서 악기박물관을 운영하는 수집가분이 가져가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오는 10월 18일 DS홀에서 열리는 변보경양의 독주회에서
    제 악기의 고별기념으로 몇 곡을 연주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보경양의 아이힝어와 비교하며 들어보시기바랍니다.





?

Board Pagination ‹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