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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1:01
<보경이> - 일산 신광교회 봉헌연주 (5/17) 마쳤어요
(*.203.40.32) 조회 수 5257 댓글 5
봉헌연주는 17(일) 오전11시였지만
하루 먼저 광주에서 16(토) 아침에 드뎌 출발^^
최동수 선생님이
보경이를 위해
손가락 부상까지 입으시면서 정성을 다해 손수제작하신 기타를 기증받은 답례로
선생님이 장로로 계시는 일산 신광교회의 일요예배시간에
특별찬양으로 봉헌예식연주를 마쳤어요^^
계획으로는
-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 헝가리 환상곡 (메르츠)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예배시간 관계로
- 찬송가 144장을 주제와 변주 (트레몰로)형식으로
- 코윤바바 (도메니코니) l.lV 악장을 환상적으로 연주하여 주님을 찬양했어요^^
많은 성가단원들과 성도님들이 기뻐하며
보경이를 환대해 주었어요 ... 어떤분은 "일산으로 이사오라고"까지...^^
저도
보경이 아빠께 엄청나고 무자비한 신세를 지면서도 마냥 즐거웠어요^^
모든 일정이 끝나고
차에 올라 출발할 때까지 최선생님과 사모님의 보경이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어요
너무나 따뜻하신 선생님 내외분의 사랑은
보경이에게 주신 모자이크기타에도 가득했고
두분의 눈빛에서도 가득했어요^^
보경이에게
" 어디서든 연주있으면 꼭 연락을 해달라... 꼭 참석하시겠다"고....
선생님의 연세가 70이 넘으셨는 데도...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이종석 선생님 (저의 스승님) 과
최동수 선생님 .... 두분 다 한국기타계의 자랑스런 산증인들 이시랍니다^^
-출처 대한기타전문학원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광주에서 16(토) 아침에 드뎌 출발^^
최동수 선생님이
보경이를 위해
손가락 부상까지 입으시면서 정성을 다해 손수제작하신 기타를 기증받은 답례로
선생님이 장로로 계시는 일산 신광교회의 일요예배시간에
특별찬양으로 봉헌예식연주를 마쳤어요^^
계획으로는
-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 헝가리 환상곡 (메르츠)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예배시간 관계로
- 찬송가 144장을 주제와 변주 (트레몰로)형식으로
- 코윤바바 (도메니코니) l.lV 악장을 환상적으로 연주하여 주님을 찬양했어요^^
많은 성가단원들과 성도님들이 기뻐하며
보경이를 환대해 주었어요 ... 어떤분은 "일산으로 이사오라고"까지...^^
저도
보경이 아빠께 엄청나고 무자비한 신세를 지면서도 마냥 즐거웠어요^^
모든 일정이 끝나고
차에 올라 출발할 때까지 최선생님과 사모님의 보경이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어요
너무나 따뜻하신 선생님 내외분의 사랑은
보경이에게 주신 모자이크기타에도 가득했고
두분의 눈빛에서도 가득했어요^^
보경이에게
" 어디서든 연주있으면 꼭 연락을 해달라... 꼭 참석하시겠다"고....
선생님의 연세가 70이 넘으셨는 데도...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이종석 선생님 (저의 스승님) 과
최동수 선생님 .... 두분 다 한국기타계의 자랑스런 산증인들 이시랍니다^^
-출처 대한기타전문학원홈페이지에서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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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기타를 보내며.
오늘 예쁜 내새끼가 보경언니 따라 갔다.
예쁜 색동저고리 입고 언니 따라 머얼리.
나는 시원섭섭...
아내는 산고를 치룬 듯 맥이 빠지나보다.
유학간 셈 치지 뭐.
가끔씩 목소리라도 들을 수는 있잖아.
아니야, 며칠 후면 제주에서 또 보겠네.
근데 보경이 욕심이 북한산보다 더 높네.
여동생 심심찮게 남동생마저 보내달라고.
그건, 있잖아...
놀러 보내기야 하겠지만.
마리오와 프레임이 서로 싸우면 안될텐데.
그러니까 그건 네가 결정해야 돼.
프레임이 그늘에 가려지는건 내가 못본다고.
사진 설명 :
보경이가 안고 있는게 새 여동생 모자이크.
그 옆에 서있는 녀석이 프레임 기타입니다.
-
엇... 사진이 제 우려대로 김구선생님 같이 나왔네요 흑흑..
김태수 선생님 글에 '응?' 하고,
최동수 선생님 댓글에 또 '응? 응?' 했답니다. ㅋㅋ..;;
이쁜이기타는 잘 있어요. 소리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막 그래요.
선생님께서 줄을 맨지 며칠 안됬다고 하셔서, 제가 쓰는 줄로 바꿀지 아니면 그냥
이줄로 칠지 고민하다가, 줄을 갈았답니다.
어떤 줄이 소리가 더 이쁠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일단 '질른' 거지요...;;
크리스탈 줄이 둥글둥글 이뻤다면,
지금 줄은 톡톡 쏘는 맛(?)이 있어서 혼자 무지 뿌듯해하고 있답니다~ 하하하
거실에 기타가 있으니, 엄마가 왔다갔다 하시면서 자꾸 '기타가 참 이쁘게 생겼다~'고 하십니다.
아니 내 기탄데, 왜 엄마가 그렇게 이뻐해? 딸도 그렇게 이뻐해봐!!
지금은 흘겨만 봐도 기스 나니까 엄만 쳐다보지도 마!! 흥!!
....이라고 해주고 싶었지만...
아무튼, 이쁜이기타는 저희 가족의 귀여운 막둥이로 자리 잡았습니다.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_^ !!
선생님, 다시한번 기타 감사드리고, 선생님이 하신 말씀 하나하나 새겨 듣겠습니다.
그럼, 제주도에서 뵐게요~~ ^_^ -
보경아,
제주페스티벌 안내서를 보니 레파토리가 4곡으로 잡혀있던데.
할 수만 있으면 모자이크 기타로 2곡, 프레임기 타로 2곡씩 나누어 쳐도 되겠다.
30일(토)에 악기 전시회가 끝난 다음 저녁에 조금 연습해도 될수 있겠지? -
모자이크 기타와 프레임 기타가 양쪽에서 떡하니 있네요. 흐흐흐흐흐
선생님 말씀대로 전시회 끝나고 연습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익숙해지면 별 문제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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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도 한참이나 어린 후배들을 위해
그 연세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손수제작하여 아무런 조건없이 기증하시는 분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는 게 저에게도 당연한 일입니다
항상 강건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