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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원에서 작은공연을 앞으로 할 계획인데 어르신들이 좋아 하실만한
기타곡이 뭐가 있을까요? 어르신들의 연령이 대부분 70~80대 입니다.
흥겹고 즐거운곡 추천좀 바람니다.
노래부르면서 기타 반주하는 곡도 좋고요, 클래식 소품도 좋습니다^^;
기타곡이 뭐가 있을까요? 어르신들의 연령이 대부분 70~80대 입니다.
흥겹고 즐거운곡 추천좀 바람니다.
노래부르면서 기타 반주하는 곡도 좋고요, 클래식 소품도 좋습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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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표 2008년 '가요편곡집' 보면 어른신들이 좋아 하실 곡들이 마니 수록되어 있어요
편곡도 심금을 울리게 잘 되어있고..
애수의소야곡, 울며헤진 부산항,...등 -
한마디만 더
저의 아코디언 동아리가 요양원을 방문연주하면 엄청 좋아합니다,
우선 소리가 크고 주로 가요를 연주하니까.
그러나 그분들 대부분 소리도 잘 안들리는 클래식 기타 별로입니다.
클래식 기타 독주하고나면 어떤분은 '노래는 왜 안했죠?'하고 묻기도 합니다.
양로원에서는 내 실력 자랑보다 다수 노인들이 좋아하는 걸 하는게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철저히 우리나라의 흘러간 노래들을 반주하는 정도로.... -
저는여....올리비아 뉴튼존이고여...좀연세드신분들은 비틀즈 .멜라니사프카..셀스가없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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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러신들이 정적인 클래식기타 연주를 좋아 할까요..? 좀 동적인..반주에 노래를 곁들여야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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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70-80대면 그런 곳에서는 무조건 트롯류의 흥겹거나 익숙한 곡이어야 하고
소리가 커야 합니다. 기타 선율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드릴라는 생각은 피해야 합니다. 저도 최동수님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기타말고 아예 다른 악기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동아리 활동 할 때에 클래식 기타 연주곡과 옜날 발라드 가요 위주로 준비해 갔다가 낭패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단체에서 와서 레크레이션과 트롯과 춤이 훨씬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클래식 기타 연주곡 잘못 준비해 갔다가는 낭패를 보시게 될겁니다. 모르겠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여 지금 젊은 층이 노인이 되면 클래식 기타 곡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나 여전히 대중적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클래식 기타 소품, 이런것을 알고 즐기는 사람보다는 모르고 관심없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냥 논다는 느낌으로 차라리 기타는 놔두고 노래방 기기를 가져다 놓고 트로트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이 훨씬 많은 감동을 드릴 수 있습니다. 클기인으로서는 슬픈 일이지만 ㅡ,.ㅡ; 대중성도 생각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트로트도 젊은노래(?)들은 반응이 많이 없구요(당시에 윤수일의 아파트를 기타와 함께 불렀는데 행사 관계자가 말하길 "왜 이렇게 젊은 노래를 부릅니까?" ㅡ,.ㅡ) 현철, 나훈아등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런 노래들 있잖아요.
아주 지금 세대가 보면 낡아빠질 정도로 오래된 이런곡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아니면 최신곡이라도 송대관의 네박자라든가 사람들이 거의 아는 노래를 하면 좋습니다. 클래식 기타 독주회에 일반인들이 많이 와서 앉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
무조건 소리가 커야한다는거에 한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70~80 대 노인분들이 귀가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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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습니다.
저도 한달에 몇몇군데를 요양병원과 요양원으로 음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햇수로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노래 저노래를 죄다 들려드렸지만 역시 현재의 어르신들 연세엔 정통 "트롯트" 장르가 제일 좋아하신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또한 소리가 좀 큼직하게 들려야합니다.
실내라서 작게 한다는것은 금물입니다.
어르신들 께서 대부분 귀가 좀 어두우시기에 크게 들려드려야 합니다.
답변이 상당히 늦었습니다만 많이많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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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아래에 요약하니 이런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미국 : 포스터의 가곡들과 하와이의 알로하오에 등.
- 영국/아일랜드 : 아목동아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 러시아 : 볼가강의 물결 등
- 오스트리아 : 다뉴브강의 물결 등
- 독일 : 슈베르트의 가곡들과 들에핀 장비, 구노의 아베마리아, 독일 국가 등
- 중국 : 야래향 등
- 인도네시아 : 쟈바 민요.
- 한국 : 홍난파, 김동진 및 금수현의 가곡들
음악책은 아니지만 1930년대부터 1960대까지 미국에서 유행하던 각종 팝송들,
그중에 시나트라, 닐 세다카,펫분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도 다들 따라부를겁니다.
또 프랑스의 낙엽, 장미빛 인생,빠리의 다리밑 등의 샹송도 즐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