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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 사이트???
소위 청소년 권장 사이트라는 그 알량한 틀에서 벗어날 용기는 없습니까?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너무나 무시하는 듯한 토론들이 어쩐지 웃기는군요.
음악의 근원에 성이 관련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맨날 사랑타령이나 하는 우리나라 대중가요 제목이나 내용을 촌스럽다고 무시들 하는데,
우리말로 번역한 외국 성악곡들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성에 관련된 해학은 우리 조상님들의 훌륭하고도 예술적인 전통이기도 합니다.
마치 30년전 장발단속하고 미니스커트 길이 재는 듯한 유치찬란한 짓 제발 그만합시다.
소위 청소년 권장 사이트라는 그 알량한 틀에서 벗어날 용기는 없습니까?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너무나 무시하는 듯한 토론들이 어쩐지 웃기는군요.
음악의 근원에 성이 관련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맨날 사랑타령이나 하는 우리나라 대중가요 제목이나 내용을 촌스럽다고 무시들 하는데,
우리말로 번역한 외국 성악곡들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성에 관련된 해학은 우리 조상님들의 훌륭하고도 예술적인 전통이기도 합니다.
마치 30년전 장발단속하고 미니스커트 길이 재는 듯한 유치찬란한 짓 제발 그만합시다.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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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지요.
아니면 욕이라도 한마디 남기시던가요.
혹시 설명이 더 필요하시다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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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설명도 없이 덩금 올려놓은 이야기 뜬금없어보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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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상엔 법이라는게 있기 마련입니다
음악의 근원이 정말 성?인지 모르겠으나나...
말 함부로 하다..법적인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요역시 심의에 걸려서 방송정지 처분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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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아! 죄송합니다.
야설, 야동, 야사를 올리는 것은 물론 안되겠지요.
그런데 겨우 어른(?)들끼리 농담삼아 하는 해학조차
청소년들이 볼까봐 겁나서 삭제하거나 금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차라리 청소년들을 심지어 무시(?)하는 전근대적 상황이겠지요.
우리나라는 그러한 면에서 너무나 착해요.
겉으로만 너무나 착하다구요. 가식적...
기타매냐는 어쨌든 예술의 공간입니다.
그까짓 성에 관한 대한민국적(?) 금기를 이토록 중시여긴다면 사실 웃기는 일 아니겠냐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야동, 야설, 야사를 말하는 것 아닙니다!!) -
음악은 성보다는 춤이 근원인거 같은데요?
8,90년대에 막 생긴 갱스터 힙합이나 헤비락 같은것이 들어오면서 성적인 부분이 많이 가미됐죠.
클래식은 절대 아닐꺼에영. 춤을 출라꼬 생긴거죠 ㅋㅋ -
네, 그렇지요.
그런데 그 춤의 근원이 바로 '성' 아니겠습니까?
전 모든 예술의 원동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이라 생각하지요.
그것을 억지로 억제한다면 중세 종교음악으로 회귀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예술에 있어서는 과도한 도덕이나 권위의식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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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외설스런 춤곡이 기원이라고 하죠. 프랑스의 대 첼리스트 앙드레 나바라는
아예, '바흐 무반주 첼로곡의 사라방드는 포르노다' 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하였어요...... -
승화된 성이라면
그래서 음악, 미술,소설 혹은 무용이라면 아름다운것이죠.
사라방드는 그렇다면 승화된 성 아닐까요?
날로 먹으면 생선찌게 못먹어줘요. -
참 대단한 통찰력이시네요......비발디도 알고보면 대단한 바람둥이었다죠? 여기 훈님도 말러를 들을때면 황홀하다는 표현까지한걸로아는데...그것도 혹시? 그러고보면 음악하시는 분들이보면 다분이 그런기질들이 좀 있는것같아요...좀 밝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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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가 어떤 장치를 통해서 '19금'을 해놓았다면
성에 대해서건 뭐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익명의 사이트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아이피 추적을 통해서 추적을 할 수는 있지만
일단 외견상으로는 들어오는 사람이 청소년인지 아닌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정말로 담론을 확장하려면 실명제에다가 '19금'을 붙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30년 전의 단속'을 여기서의 '청소년들을 고려한 삭제'와 동일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대중을 상대로 한 예술이냐 외설이냐에 관한 시비나 독재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비유를 하자면 '19금' 상영관이냐, 아니면 '19세 이하도 입장 가'인 상영관이냐가 가장 적절한
비유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는 '19세 이하 입장 가' 극장입니다.
따라서 19세 이상이 보면 안 되는 야한 영화를 상영해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19세 이상은 못 오게 실명제를 해서 담론을 확장하자는 얘기는 할 수 있어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담론을 제약하는 걸 두고 '청소년에 대한 무시'니 '30년전의 단속'이니 하는 것은
논점에서 완전히 벗어난 얘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19세 입장 가' 영화에서 야한 성애를 다룬 장면이 나와 이를 삭제한 것을 두고
'주인장 왜 그래!', '30년 전의 독재를 보는 것 같아' 하며 따지는 거와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19금'을 하자며 건의 하는 것은 좋아도 '19입장 가'에서 왜 진한 성애를 못 다루게 하느냐고 하는 것은
옳은 지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담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적절성은 극장 주인이 가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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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석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수없다 " 네요.
그챠나도 변명거리가 없어 궁색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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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