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월요일 세라믹아트홀에 핀켈슈타인 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연주회가 어제인줄 깜박하고 있었지요 ^^;;
연주회에 안올거냐는 전화를 받은게 오후 6시가 조금 넘어서....
이런 시골에서 조카도 와있구 할일도 남아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조카 데불고 앞집에 삼계탕 시켜 나눠 먹고
집에 전화해서 아들녀석에게 웃옷을 가지고 나오라고 전화했죠
그리고 7시5분 차를 몰고 연주회장으로 고고
퇴근길이라 조금씩 막히는 바람에 늦을까 조바심을 냈지만
시간내에 도착....휴=3
배장흠님에게 표2장 구입하고 내 꼬라지를 보니
일하다 말고 나온터라 말이 아니다....바지와 양말색도 조금 다르고....ㅋㅋ
드뎌 연주가 시작되었다
말이 나와서 말씀 드리는데요
재작년에 거금들여 다녀온 연주회 하나가 대실망을 안겨줘서....켁
내심 걱정아닌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제 걱정을 비웃듯 첫곡부터 한음 한음 정성으로 연주....^^
색다른 레퍼토리와 깔끔한 연주... 베리 굿!!!
그러나 1부는 연주홀의 미세한 잡음이 배음으로 깔리며
좋은 곡과 연주 ,훌륭한 연주자에 상반되는 아쉬움이였습니다.
사실 전 음을 음미하며 듣는 편이라 신경이 무지 쓰였지요 ^^;;;;
2부는 소음의 진원지를 파악 차단후 시작....
자리가 많이 남은 관계로 한가한 뒤쪽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뒤쪽에서 들으니 음악이 훨씬 명료하게 들립니다.
물론 좋은 연주자와 좋은 곡이여서 일수도 있지만요
2부내내 훌륭한 연주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두곡의 앵콜곡까지....ㅎ
여기서 크게 아쉬운점은
아주 훌륭한 연주회임에도 자리가 많이 남아서 아쉬웠구요
기타를 공부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와서 보았다면 좋왔을것을
아쉽게도 몇명 보이지 않았구요
이런 연주와 프로그램은 쉽게 보기 어려울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1부의 소음은 리허설때 신경을 썼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사실 작년에 놓친 연주회가 몇개 있어서 아쉬웠는데
올해엔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찾아봐야 겠어요
아들녀석이 기타 공부를 하면서 공연은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이런 연주자의 공연이라면 피가 되고 살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연주자 "핀켈슈타인"께 감사하구요
연주회를 기획하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위글들은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것이니 다른분들과 견해가 다를수 있습니다. ^^
사실 연주회가 어제인줄 깜박하고 있었지요 ^^;;
연주회에 안올거냐는 전화를 받은게 오후 6시가 조금 넘어서....
이런 시골에서 조카도 와있구 할일도 남아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조카 데불고 앞집에 삼계탕 시켜 나눠 먹고
집에 전화해서 아들녀석에게 웃옷을 가지고 나오라고 전화했죠
그리고 7시5분 차를 몰고 연주회장으로 고고
퇴근길이라 조금씩 막히는 바람에 늦을까 조바심을 냈지만
시간내에 도착....휴=3
배장흠님에게 표2장 구입하고 내 꼬라지를 보니
일하다 말고 나온터라 말이 아니다....바지와 양말색도 조금 다르고....ㅋㅋ
드뎌 연주가 시작되었다
말이 나와서 말씀 드리는데요
재작년에 거금들여 다녀온 연주회 하나가 대실망을 안겨줘서....켁
내심 걱정아닌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제 걱정을 비웃듯 첫곡부터 한음 한음 정성으로 연주....^^
색다른 레퍼토리와 깔끔한 연주... 베리 굿!!!
그러나 1부는 연주홀의 미세한 잡음이 배음으로 깔리며
좋은 곡과 연주 ,훌륭한 연주자에 상반되는 아쉬움이였습니다.
사실 전 음을 음미하며 듣는 편이라 신경이 무지 쓰였지요 ^^;;;;
2부는 소음의 진원지를 파악 차단후 시작....
자리가 많이 남은 관계로 한가한 뒤쪽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뒤쪽에서 들으니 음악이 훨씬 명료하게 들립니다.
물론 좋은 연주자와 좋은 곡이여서 일수도 있지만요
2부내내 훌륭한 연주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두곡의 앵콜곡까지....ㅎ
여기서 크게 아쉬운점은
아주 훌륭한 연주회임에도 자리가 많이 남아서 아쉬웠구요
기타를 공부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와서 보았다면 좋왔을것을
아쉽게도 몇명 보이지 않았구요
이런 연주와 프로그램은 쉽게 보기 어려울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1부의 소음은 리허설때 신경을 썼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사실 작년에 놓친 연주회가 몇개 있어서 아쉬웠는데
올해엔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찾아봐야 겠어요
아들녀석이 기타 공부를 하면서 공연은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이런 연주자의 공연이라면 피가 되고 살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연주자 "핀켈슈타인"께 감사하구요
연주회를 기획하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위글들은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것이니 다른분들과 견해가 다를수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 뮤직토피아 | 2023.01.19 | 71524 |
공지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21.02.17 | 84511 |
공지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 뮤직토피아 | 2020.03.09 | 99301 |
공지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 뮤직토피아 | 2020.02.14 | 92010 |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97882 |
16413 | 하까란다 이야기... 15 | 혁 | 2004.04.06 | 4007 |
16412 | 하, 덥구 산만하구 기냥 함 만들어봤으요 - 우표 기타 1 | 랑이 | 2002.07.30 | 4082 |
16411 | 핑거피크 사용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4 | 샨 | 2011.02.27 | 9295 |
16410 | 핑거스타일기타 챔피온쉽! (8/27) 3 | 폴길버트 | 2006.08.22 | 4763 |
16409 | 핑거스타일과 클래식기타 5 | 노재웅 | 2008.02.15 | 7829 |
16408 | 핑거스타일 악기브랜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뾰롱이 | 2014.10.01 | 7612 |
16407 | 핑거비브라토 | 수 | 2022.10.10 | 2554 |
16406 | 핑거링? 클래식? 5 | 궁금 | 2010.02.15 | 5058 |
16405 | 필요하신분은 리플을... | loveromero | 2001.10.19 | 3933 |
16404 | 필리핀에 눈이... | 수 | 2013.07.31 | 10441 |
16403 | 필리핀 유학에 관하여... 10 | 마닐라 | 2005.08.11 | 3873 |
16402 | 필리핀 세부에서 기타사기.. 6 | 김호준 | 2004.10.26 | 4785 |
16401 | 필리핀 마닐라 시청홀 합동결혼식 시낭송 및 축하연주 | 뮤즈 | 2005.12.11 | 5590 |
16400 | 필리핀 마닐라 경유 | 수 | 2023.03.18 | 2597 |
16399 | 필로스듀오 최동수님 상감한 기타로 2 | 콩쥐 | 2015.04.13 | 7255 |
16398 | 필로스남매가... 3 | 장형섭 | 2015.04.08 | 6541 |
16397 | 필로스기타콰르텟 연주후기 6 | 콩쥐 | 2012.10.28 | 11154 |
16396 | 필로스 방송출연 20일 1 | 필로스 | 2014.08.16 | 7569 |
16395 | 필로스 듀오 연주후기 2 | 콩쥐 | 2015.09.22 | 6085 |
16394 | 필로스 듀오 연주회 후기 | 콩쥐 | 2013.08.31 | 11130 |
16393 | 필로스 기타콰르텟이.... 7 | 장형섭 | 2012.09.24 | 11255 |
16392 | 필로스 기타 콰르텟이... 6 | 장형섭 | 2014.03.19 | 10289 |
16391 | 필로스 기타 남매가... | 장형섭 | 2014.07.04 | 7563 |
16390 | 필동면옥 가신다고요? 2 | 냉면광 | 2008.05.30 | 5129 |
16389 | 필독 기타치시는 분들 2 | 김원준 | 2005.04.09 | 3440 |
16388 | 핀켈슈타인음반 | 수 | 2009.04.09 | 4700 |
16387 | 핀켈슈타인교수 내한연주가 결정되었더군요,.,... 8 | 콩쥐 | 2008.09.03 | 4328 |
» | 핀켈슈타인 연주회를 다녀와서.... 1 | Na moo | 2009.04.14 | 3790 |
16385 | 핀켈슈타인 안동후기 | 콩쥐 | 2015.11.04 | 5473 |
16384 | 핀켈슈타인 서울 연주회 후기 5 | 콩쥐 | 2015.11.04 | 576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주회장 담당관님도 스텝들에게 팬 끄라고 지시하고
그래도 계속 들려서
인터미션시간에 다시 점검했는데 조명에서 나는소리인줄 알고 또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중에 어느 귀밝은분이 스크린에 문자쏘는게 원인일거 같다고 하여
겨우 찾아냈네요....
연주7분마다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고 묘하더군요...
연주자에게 죄송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