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의 푼수 아빠

by kevinguitar posted Apr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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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세요?
미국의 jennifer 의 푼수 아빠 kevin 입니다.
지난 주말 ASTA ( Amercan String Teacher Association ) LA Division  기타 독주 Competition 에서 제니퍼
가 예상을 깨고 또 다시 일등을 하였답니다.  이에 푼수 아빠가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원래 이 대회는 Youth ( 12-14 ), Junior ( 15-18 ), Senior ( 19-25 ) 로 분리 경합을 벌리게 되어 있는데 ASTA
멤버인 선생님이 접수하여 출전을 할수 있게 되어 있는 오래된 대회이랍니다.
헌데 출전전 부터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제니퍼의 나이였읍니다. 우리 아이가 만 10세 이고 보니 참가 하는
연령에서 문제가 되었던 거죠, 허지만 퍼스픽기타 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기타페스티발의 참가로 비공식적으로
조건을 가지고 출전하였지요, 그 조건이라는 것이 입상을 할수 없다는 거였어요.
한마디로 상을 줄수 없다는 얘기.
사실은 큰 기대도 하지 않았읍니다.
비록 12-14세 들이지만 그들중에는 이곳에 있는 아트스쿨 그러니까 예술중학교, 예고에서 기타전공하는 학생들
도 참가하니까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참가하였는데 출전자들의 곡 수준들이 역시 저번 대회와는 많은 차이
가 있는 어려운 곡들을 가지고 총 14명이 경합을 벌였답니다.
모두들 연주를 끝내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한참 걸리더군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와이프와 얘기하기를 아마도 제니퍼 때문인가 상을 않주자니 그렇고 주자니 한 말들이 있고
하면서 웃었는데 와이프말이 참가비를 제대로 다른 아이들과 꼭 같이 냈으니 당연히 주지 않겠느냐는 거예요
일등은 아니라도 하다못해 인기상이라도.......
마침내 결과가 나왔는데 3등 오렌지 카운니 아트스쿨 학생, 2등 역시 같은 학교 학생 나머지는 1등 Jennifer Kim
이라고 결과가, 그러면 그렇지 다른 학생들은 어려운 곡을 가지고 나와서 틀리거나 아니면 그저 무난한
연주였지만 우리 딸은 그래도 실수 없이 그리고 음악적으로 연주하였는데 ( 진짜 푼수 맞지요, 그래도 이쁘게
봐 주세요) 연주곡은  Capriccio ( J.K. Mertz ) 와  Prelude No.3 ( Villa Lobos ) 사실 흠이 없지는 않았지만
가장 큰 결함은 터치였읍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터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강한 터치를 제가 우기다
보니 포르테 부분이나 액센트 부분에서 거슬리는 음을 내곤 하였지요.
제니퍼 선생님와 와이프가 여러번 지적을 하였지만 연습은 제가 시키니까.......
제가 기타 치는 것을 들어 본 분들은 기억하고 계실지도 강한 터치를 추구 하는 지라 허지만 이제는 고쳐야
겠지요, 물론 저야 틀렸지만 우리 딸내미 한테는 고만 고집하여야 할 것 같읍니다.
그래도 연주를 하자면 답답한 소리 보다는 시원한 게.
역시 아직도 고집은 있어 가지고 죄송합니다.
비디오 촬영은 다 하였지만 동영상 올리는 것을 이제 부터 공부하여야 겠네요 .
혹시 쉽게 알려 주실수 있는 분은 도와 주세요.
너무 푼수를 많이 떨었나 봅니다.
이 소식을 알려 드리고 이제 그만 저는 들어 갈께요.
역시 사진을 올립니다.
콩클때 찍은 사진인데 이것 역시 축소를 하여야 할것인데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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