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대를 완성하였는데, 한대는 서정실님께 시집갔습니다.
내부는 똑같이 하우저 '37년 패턴으로 하였으나
- 배장흠님이 데려갈 악기는,
뒷판이 시더 이중판으로 되어서 그런지 저음이 풍부하고 서스테인이 아주 깁니다.
- 서정실님에게 보낸 악기는,
라이징보드로 제작했고 헤드모양만 약간 다릅니다.
그 덕분인지 소리가 탱탱하고 펀치감이 있더군요.
참 또 한가지 :
사진에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으나,
브릿지에 크로스 바 형태를 만들고, 하현주를 뒤로 약간 비스듬하게 세워서,
나름대로 강한 임팩트를 시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