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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011925471&code=940702
콜트는 클래식기타만 치는 저한테도 익숙한 이름인데 이런내막이 있었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이렇게보면 노동자가 피해자고 저렇게 보면 경영주가 피해자인데 암담하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노동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사람들이 보이는것만 보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한다는거.
콜트는 클래식기타만 치는 저한테도 익숙한 이름인데 이런내막이 있었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이렇게보면 노동자가 피해자고 저렇게 보면 경영주가 피해자인데 암담하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노동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사람들이 보이는것만 보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한다는거.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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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공장 이전하기 전 콜트어쿠스틱 기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만..그만한 가격대에서는 참 멋지고 좋은 기타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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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좌파(?) 성향의 이 사이트에서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콜트가 클래식-기타 만드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예전에 목향에서부터 이 분규를 지켜봤지만, 콜트 근로자들이, 첫째는 타이밍을 못 맞춘 것 같습니다. 김대중 정권 때나 노무현 정권 초기에 진작 주장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주종인 합판기타가 점점 사양화 되고 원목기타로 대체되는 어려운 시점에서 발발되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둘째는 경영이 쉽지 않은 시점에서는 조금씩 서로 양보하는 쪽으로 갔어야 옳았을 것인데, 초기에는 감원/해고된 직원들의 복직에 초점을 맞춘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을 겁니다. 차라리 모두들 임금을 약간씩 삭감하더라도 감원은 하지 말라고 주장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익을 낸 경영주가 그간 고생한 직원들을 아끼기는커녕, 울고 싶은 참에 뺨 맞은 격으로 공장을 폐쇄하고 중국으로 내빼는 것은 크게 비난 받을 일이지요. 그간 벌어놓은 재산이 없다면 몰라도 말입니다. 이럴 때는 자본주의적 법치주의가 정말 싫어지지요.
콜트는 아마도 국내보다 수출물량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래서 불매운동도 효과가 없을지 몰라요. 문제는 문제인데... 뾰족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것이 더 문제... -
콜트에서 친항형님이 일했습니다. 군대 대신 가서 3년정도 일하고 나왔는데.
이런글 여기다 처음 올리는데 가감 없이 사실대로 올려봅니다.
기타 치는 형님인데..
아주 안좋은 작업 환경에서 하루 15시간씩 일했고 기타를 잡고 광을 내는 작업을 과도 하게 해서 손가락 마디에 굳은 살이 아주 두껍게 박혀서 손가락이 구부려 지지도 않았습니다. 화학 약품 때문에 한쪽눈의 시력이 많이 안 좋아졌구요.
시간외 근무를 시킨다고 보수를 더 주는것도 아니고, 군복무 대신으로 간거라 중간에 나올 수도 없고..
더 화가 나는것은 퇴사할때 아무 설명없이 사인 하라고 했던 서류가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형님이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어떤 돈을 포기한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 형님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정말 직원들에게 횡포를 많이 행했다고 합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 할 수 없는 입장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콜트가 오늘날 세계적인 기타 메이커로 우뚝 서는데 일조한 한국 공장 직원들의 생계는 생각도 안하고 공장을 폐쇄하고 중국으로 내뺀 경영주의 행동은 경영주의 평소 회사 운영 마인드의 단면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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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가 세계적인 대 메이커 이기는 하지만 클래식기타로는 싸구려 악기이고 초보자에게도 도저히 권하기 어려운 악기라서 관심이 없을 겁니다...
일렉기타와 통기타로 알려진 회사라고 하지만 마틴이나 깁슨의 명성에 비하면 중저가의 악기만을 대량생산해서
수출하던 회사인데..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국내생산 모델을 좀더 고급화 시켜서 그래도 공장을 살려야지 직장폐쇄를 해버리면 세고비아나 삼익이나 다를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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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님이 사회의 큰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경협도 그렇고
많은경험과 거기서 우러나오는 지혜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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