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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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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20.250) 조회 수 6099 댓글 18


소리의 조화, 음량, 밸런스, 분리도, 전달력, 음색, 디자인, 자재, 가격, 다른 기타와의 전체적인 비교등으로 객관성을 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투표 게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만,
부족하나마 발전하는 제작가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추가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이번에 완성된 모델 #024 입니다.

카페:http://cafe.daum.net/Kim.jong.wan
Comment '18'
  • 오~ 2009.03.18 19:08 (*.50.16.11)
    국내 제작가 중에 이런 시도를 하시는 분은 처음이신 것 같습니다. 무기명 투표라면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없이 소신 껏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겠네요. 그런데 홈페이지나 기타매니아를 보면 지금까지 판매된 악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신데요..이번에 완성된 모델이 24번이면 24대 정도 판매된 것 같은데 객관적인 의견을 구하기에는 투표대상수가 너무 적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열성을 가지신 만큼 솔직한 피드백을 빨리 받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조금 성급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김종완기타 2009.03.18 20:04 (*.46.220.250)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습니다. 문도 두르려야 열린다고 판매된 악기가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한참을 기다렸다가 이런거를 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싶고 계속 발전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의 악기도 저 혼자 고민하며 만들었으면 소리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요연했다고 봅니다. 연주자들과 선생님들 애호가 분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었기에 다음호를 스케치 할 수 있었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여러분의 말씀이 명기의 모방이고 저는 그에 못미치지만 창조를 하니까요~감사합니다.^^
  • 369 2009.03.19 15:31 (*.120.145.60)
    그동안 여러 시연회를 가진후 솔직한 기타평을 얻고자 하시는 거 같군요...^^
    좋은시도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국산기타가 외제명기와 동일한 대우를 받으려면 악기로서의 완성도를 높혀야 할겁니다.
    한두달만에 뚝딱만드는 그런 상품적인 완구 말고 진정한 악기말이죠....
    자재비 인건비...뭐 이런거 안따지고 맘에 안들면 과감히 부셔버리던지 하는....
    개인적으로 생계형 기타제작가가 안되시길 기대해봅니다.

  • 김종완기타 2009.03.19 21:46 (*.46.220.250)
    기타는 만들어도 가족은 먹여 살려야 합니다.^^;;
  • 차라리.. 2009.03.19 22:17 (*.233.233.160)
    귀 밝고 대중적인 취향을 가진 지인들의 솔직한 의견을 구하시거나 해외 명기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악기를 벤치마킹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사람마다 취향이 제 각각이니까 대다수가 좋다는 식의 결론을 내기는 어차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긍국의 소리를 추구해서 좋은 연주자가 스스로 찾아서 선택할 수 있는 악기가 되던지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많이 팔릴 수 있는 악기가 되던지 가 일반적인 제작가의 갈림길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고노 악기를 벤치마킹하면 어떨까 합니다. 아주 좋은 연주용 악기는 아니지만 연주자도 좋아하고 일반 애호가도 아주 좋아하는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완기타 2009.03.19 23:20 (*.46.220.250)
    차라리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제작가라면 누구나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이미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좋다는 식의 결론을 내자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저를 채우고 싶을 뿐입니다.
    자신만의 궁극의 소리라는 말씀은 좀 아닌듯 합니다.
    제작가는 연주자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반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명기들이 이런 과정속에서 명기가 탄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주자(기타치는 분이면 누구나 포함)의 조언을 최고의 선생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만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기에 궁극의 소리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하다라던가 일반적인 그런 것은 싫습니다.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고 싶고 갈망할뿐입니다.
    꼬박꼬박 반박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이렇다는 마음만 알아주세요~^^

  • . 2009.03.20 09:02 (*.115.223.46)
    훌륭하십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판에 귀막고 싫은 소리에 삐지는 속좁은 제작가는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정받기 시작하면 내 기타가 최고네, 내 소리가 최고네 하는 꼰대영감은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 김종완기타 2009.03.20 12:51 (*.46.220.250)
    잘 익은 벼처럼 될려면 따뜻하기도 하고 뜨겁기까지한 태양같은 소리를 잘 들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저도 아직 부족해서 마음을 잘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Jason 2009.03.20 13:29 (*.163.9.220)
    노력하시는 김종완님, 보기좋습니다.^^
    훌륭한기타 제작하세요.
  • ^^ 2009.03.20 14:19 (*.126.72.234)
    생계형 기타제작가가 되지 말라는 말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사실 이것도 직업인데 어떡해 살기 바쁜데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죠? 제가 생각할때에는 먼저 생계가 안정이되고 그와 동시에 제작에도 최선을 다하는것이 오히려 좋은작품을 만들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하루 이틀 이렇게 배 고파보면 나중에는 보이는게 없게 됩니다. 이건 실험에서도 밝혀졌고 ^^
    계속 노력하는 자세보이고 마케팅에는 힘쓰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판단합니다..
  • 루팡 2009.03.21 09:08 (*.58.13.78)
    가족을 위해서 사는 이들은 많죠.
    그러나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사람은 단 한가지 외에 다른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사람일겁니다.
  • 펌맨 2009.03.21 21:45 (*.182.49.176)
    개인적으로 어디까지나 초보의 입장에서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50호 70호 삼익 이정도만 다루어 보았어요.
    소리는 잘모르겠지만 가장 편한악기는 15만원짜리 삼익악기였습니다.
    수제기타와다른점이 있다면 소리부분이겠지요 합판기타의 단점인 베이스 부분의 둔탁함
    고음부의 메마른 여음 하지만 제가 하고자하는 표현을 손이 편하기에 가장 잘 받쳐준 악기는
    삼익이었습니다. 구조적인 차이를 자세하게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넥부분이 굉장히 얇았다는겁니다. 수제악기 즉 올단판이나 부분단판악기의 경우 현의 폭도 넓고
    넥도 두껍다는게 전 굉장히 이해할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허접한 의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초보의 말이므로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 펌맨 2009.03.21 21:50 (*.182.49.176)
    추가하여 말씀드리자면 저의 기능적인면이 부족하긴 합니다만
    아무리 소리가 좋은 기타라 하더라도 손이 불편하면 별루 내키지가 않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소리는 좀 떨어지더라도 손이 편하다면 그소리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좀더 가까이 할수 있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초보의 말이므로 패스 하셔도 무방합니다.^^
  • 작은손 2009.03.22 09:27 (*.189.186.36)
    저는 넥이 적당히 두툼해야 왼손이 더 편하던데...
    같은 운지를 잡아도 두툼한 넥에서 힘이 더 적게들어가던걸요~

    그나저나 김선생님 손작은 사람을 위해서 표준현장외에 맞춤현장도 가능하나요?
    640~645정도
    지판간격도 50정도?
  • 김종완기타 2009.03.22 11:04 (*.154.238.86)
    넥의 두께는 호불호가 다 틀리지만 편해야 좋습니다.
    또 전 아직 맞춤현장을 하지 않습니다.
    맟춤현장은 제작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 650현장에서 그래도 자유로와지면 그때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2009.03.23 10:34 (*.115.223.46)
    펌맨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넥이 얇다고 편한 것은 아니지만,
    저가 공장기타 중에서 왼손 운지가 정말 편한 기타들이 종종 있습니다.

    손이 자주가는 기타가 좋은 기타라는 관점에서 보면,
    소리가 좋으면 손이 자주 가겠지만, 소리가 좋아도 왼손이 힘들면 기타를 멀리하게 되더군요.

    실제로 외제 기타들 쳐보면 왼손도 편하고 소리도 잘 터집니다.
    그런데 어떤 국내제작가분들은 소리를 좋게 하려고, 혹은 콘서트용이기 때문에
    장력을 쎄게 제작한다는 납득하기 힘든 말씀도 하십니다.
  • 2009.03.23 12:35 (*.184.77.156)
    넥의 두께가 얇고 굵음에 따라 왼손이 편안함은 그사람의 손바닥과 손가락길이에
    따라 다 다릅니다, 넥두께가 굵다고 얇다고 편한게 아니란 거지요.
    왼손이 편할려면 우선은 넥폭을 자신의 손에 맞추어 조절해야하고
    다음에 넥두께를 자신의 손에 맞추어야 합니다.

    장력이 세면 원달성과 음량이 커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장력이 세면 물론 음량이 커지고 원달성도 커지지만 그 장력한계를 넘어서면
    소리가 기타통속에 머물러 버립니다. 소리가 답답해지고 탁해지며 몽해지고
    음량, 원달성도 모두 떨어져 버립니다. 기타전판과 측후판이 아주 예민하고
    잘 울리면 장력을 세게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적당한 장력에서 맑고 고운 소리가
    공명을 하게 되는거고 음량과 원달성도 확보되는 거겠지요. 자재질은 그저 그러면서
    장력을 높여 소리질을 키운 기타는 몽롱하고 답답하며 목을 쥐어짜서 나는 듯한 느낌이고
    자재울림이 탁월한 적당한 장력의 기타는 맑고 웅장한 탁 트인 수정같은 느낌이 드는 거지요.
    국내 최고 공방기타라는 두 메이커는 음질이 그렇게까지 뛰어나지도 않으면서 장력이 너무 셉니다.
    왼손잡이인 제가 힘들 정도면 말 다한거지요. 그렇게 해선 국제경쟁력도 없습니다.
  • 김종완기타 2009.03.23 12:55 (*.46.220.250)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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