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야기 들었는데,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기타 두대 다 갈라졌다네요....
잠시 컴퓨터 하고 있는데 탁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기타 한대가 시더앞판이 갈라지는 소리라는군요...
또 한 20분 지나니까 딱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그옆에 있던 기타의 하카란다 후판이 갈라졌다네요....
순식간에 몇백만원 날라간거네요....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나서 습도를 보니 20% 이하라는군요.....
요즘 오피스텔이 워낙 난방만 신경쓰니 습도는 아주 낮죠...
아파트도 마찬가지고.....
추울때 난방만 하면 되는줄 아는 한국의 겨울.
한국은 해마다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죠.
1~2월이면 갈라진 기타수리가 각 수리실마다 엄청 쌓인다죠.....
수십억원의 가치가 건조한날과 함께 사라진다는....
********" 저렴한 인생 더 저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