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흥선생님- 묵직하고 두텁다
나래기타- 담백하고 깔끔하다
브라만기타- 기름지고 화려하다

서민석선생님 기타는 어떤가요?

수제기타라 그때 그때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그래서 직접 다 쳐보시고 결정하세요.

서민석 기타 쫀득하고 청아 ㅡ하다
하이포지션 편하다...

직접 연주해보기 전까지는 말로하는 어떤 표현도 소용이 없어요.
다른이의 평, 홈페이지의 홍보문고, 덧글 등은 믿지 마세요.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이름이 같은 기타라고 해도 음색과 음량 등이

모두 제각각 입니다.

본인이 직접 연주해 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내구성이라든지 향후 부가가치(?) 등은 브랜드 별로 다르겠지만 국산 악기는 아직까지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직접 쳐보고 결정하는게 젤 좋을듯 다른 사람 말들은 아주 조금 참고해야할 부분입니다

직접 쳐보고 결정한다고 하지만 수제 특히 고급 수제 기타의 경우 직접 쳐보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지 않나요? 대개 주문 받아서 제작하는 것 같던데. 더구나 같은 이름의 기타라 하더라도 기타마다 품질이 다르니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타가 있다 하더라도 주문해서 내 손에 들어 오는 기타는 또 다르니... 편차가 크지 않으면 괜찮겠지만 편차도 심한 모양이던데요.

한국기타공방은 시스템상 직접 쳐보고 사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평이 정확하건 아니지만 참고는 될듯...

엄태흥 (200호 2대 사용해 봤음)
저음 묵직웅대 - 저음에 관한한 국내 어느기타도 따라오기 힘들다고 봄
고음 - 저음에 비해 무게가 좀 떨어지는듯 하지만 녹음해 보면 고상한 좋은 음이 나옴
단점 - 왼손이 힘듬 장력이 장난아님. / 저음이 월등하단건 어찌보면 밸런스가 떨어진다고도 볼수있음

나래(200호) - 30분정도 잠시 쳐봐서 잘모르겠음 - 그냥 평범하게 들렸음

저같음 엄태창 150호나 예일150호 사겠습니다 (취미라면) 브라만은 의외로 악기가 다루기가 좀 어렵습니다 연주자용 악기치곤 다루기 쉽다지만 ...엄태흥기타는 200호는 못쳐봣지만 대충 한두대 만져보앗으나 장력이 무지 빡십니다 ...적응되면 상관 없겠지만 그 기간동안 고통이 따르겠죠 ...(적응하기 힘듬) 나래기타는 몰겠네요...

엄태흥님 기타는 머라그럴까.. 기가 센편이라고 할까요? 반면 적응이 되면 훈님 말씀대로 다른 기타에서는 잘 느끼기힘든 음이 난다고나 할까요.. 암튼 많은 경험이 없어서요머..ㅋㅋ

악기는 음향/음색, 음량만 따질 게 아니라, 먼저 지판이 좋아야 할 것입니다. 연주자에게는 이게 생명이지요. 오랫동안 높은 현에 익숙해있는 숙련자들은, 또 클래식 기타음악 소품만 연주하는 경우에는 이를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지만, 힘이 부치는 새내기는 물론, 고수일수록 오히려 지판은 더 소중한 것이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

지판이 좋은 악기가 진짜 명기라 할 수 있지요. 음향/음색은 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특별한 명공이 아니라면 같은 재료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또 음향/음색은 악기로서 당연한 기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