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산이 있는 호수는 폭이 20km에 길이 120km에 달하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Lago Argentino 라는 호수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빙하를 보는 날은 하루 종일 배를 타고 다녔습니다... 한 10시간쯤?? 호수는 골짜기를 따라 수십km씩 따라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거릴 수 밖에 없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유람선은 약 200명쯤 탈 수 있어보였는데... 5척이 거의 같은 시각에 출발해서 끝까지 같이 이동하더군요... 안전을 위해서 함께 이동해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깔라파떼 시내에서 보니 쌍파울로까지 거리가 7,200km라고 써있었습니다... 그래도 7,000킬로란 거리는 왠지 멀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왠일 일까요??^^ 어쩌면 제가 오래 살았던 나라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