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여우지만 사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더라구요... 사진들을 연방 찍어대는데도 꿋꿋이...^^
덕분에 저도 몇 장 찍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사람들이 오면 먹을 걸 주는 줄 알고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날은 아무도 먹을 것을 줄 수 없었습니다...
먹을 걸 주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뒤돌아가는 야생여우의 모습이 얼마나
슬프게 보이든지.... 아직도 제 맘에 걸립니다...
처음부터 아예 주지 말지... 이제 와서 주지 말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