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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8.130.172) 조회 수 5276 댓글 8




오늘  일산 산타모니카 카페에서 제니퍼와 케빈님을 모시고
같이 즐거운 두루치기를 했어요...

최동수님은  
털모자와 두터운 외투를 입고 오셨어요....멋쟁이 최동수님.


두루치기에서
오래만에 보게 된  신정하님의 연주는  아주 신선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음색은 기억에 남네요....


오상훈님의   업그레이드된 트레몰로에 감동.

손톱이 짧아 로빈님의 연주를 못들어서 좀 아쉽고요...


박종현님이 수녀원 포도주를 한잔씩 돌리셧어요...

kevi guitar님께서 쵸코렛 두상자를 가져오셧고요...

두루치기 하신분들은
미남 금모래님,  
45년 기타세월의 이용우님,
요즘 필 꽃히신 박종현님,
키크신 띵가(?)님,
  청중앞에서는 많이 떠신다는  바스콤님,  
앙상블지휘하시는 노돌호님,
강원도의 힘 김은미님  등등 ....  
Comment '8'
  • SAPGHETTI 2009.01.03 23:41 (*.217.180.235)
    호호호 몽고에서 방금 오신 장군 같습니다 ^^
  • 파크닝팬 2009.01.04 13:48 (*.216.2.115)
    요즈음 기타매니아때문에 한국으로 역이민을가서 살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이 나기 시작했음...그런데 그놈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런 모임에도 마음대고 가고 싶을때 갈 수 있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요..
  • 경호 2009.01.05 18:32 (*.160.155.71)
    아, 이게 일산의 산타모니카 모임이군요!
    다들 즐거운 시간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 np 2009.01.05 19:59 (*.147.251.248)
    파크닝 팬님 ... 걍 다시 오세요
  • 금모래 2009.01.05 22:55 (*.186.226.251)
    아주 멋지십니다.
    말만 한 필 옆에 있으면 금상첨화!

    참, 이날 술 기운 좀 빼고 간다고 남으신 분들 중,
    이용우 님! 정말 놀랐습니다.
    세상에 그 10여분 씩 하는 대곡- 대성당, 숲속의 꿈, 최후의 트레몰로 같은 망고레 곡은
    일찍이 독파하신 거 같고, 뭡니까 대서곡....또뭐더라...얼마나 많은 곡들을 쳤는지 제목을
    제가 다 기억할 수 없네요.

    연세가 예순이 다 되시는데 얼굴은 쉰도 안 돼 보이시고 거의 하루에 4시간씩 기타를
    치신다는데 아무래도 기타로 운동 대신하시는 듯하였습니다.
    얼굴은 붉게 달고 땀을 송글송글 흘리시는 게 헬스하는 사람보다 더 열을 많이 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아마추어가 어떻게 그 많은 곡들을 혼자서 독파하고 기억할 수 있을까요.
    아쉬운 점은 그 모두가 하나같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었지만^^
    하여튼 놀랐습니다. 그 엄청난 열정과 집중력에....
    만약에 어렸을 때 그 열정을 아는 부모님을 만났다면 아마 존윌리암스나 줄리안 브림이 울고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박종현 님, 참 서글서글하니 고맙고 친절한 분이시고 연주도 차분하시고
    바스콤 님, 멀리 분당에서 오셨는데 완주를 못 하시고...다음에 꼭 완주하세요.
    야, 요즘에 방앗간에 들르는 참새 같네, 난....
  • 콩쥐 2009.01.06 08:51 (*.161.67.136)
    저는 칭구분들이 어떻게 연주를 성숙시켜가는지가 관심이 많은데,
    오상훈님이 작년에는 트레몰로가 몰렸었는데
    그것이 해결된게 넘 놀랏어요.
    본인이 의식하며 해결하려고 진지하게 노력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몇달만 의식하며 노력하면 되는데 평생 해결 못하는 연주자도 많거든요....


    40년이상을 연주해오신 이용우님때문에도 많이 놀랩니다....



    파주에서 의사로 활동하시는 신정하님은
    같이 이중주할분을 애타게 찾더군요.......
    이중주가 하고싶으시다네요....
    칭구분들중 이중주하고픈눈은 연락좀 하세요....


  • 신정하 2009.01.06 13:57 (*.151.216.208)
    오랫만에 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좋은 와인까지 참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두루치기 연주는 사실 콩쥐님께서 과찬해주셔서 부끄러울 따름이구요...
    이중주는 마음이 잘 맞는 분 만나기도 쉽지 않겠지만 막상 같이 하실 분이 있으시다 해도 직장생활하면서 시간 장소등을 맞춰가며 연습하기도 참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중주하시는 아마추어 연주가분들 중에 오랫동안 같이 활동하시는 분도 드물더라구요...
    사실 제 입장에서 혼자 연습하는 시간도 그리 많이 내기 힘든데 다 욕심이죠 욕심...
    (콩쥐님 지금 메일 한통 보냅니다...)
  • 바스콤 2009.01.06 14:46 (*.125.96.182)
    다들 왜 그렇게 연주를 잘 하시던지... 저는 그날 완전 놀랬습니다.

    게다가 밤 늦게 까지 있었던 덕분에 이용우님의 공연도 즐감하였고, 박종현님과
    금모래님과도 좋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저에게 자극을 주는 모임
    이었습니다.

    그날 밤 산타모니카 카페를 찾느라 차가운 밤공기를 가르며 헤메고 다녔는데,
    귀가길 이용우님 덕분에 라페스타 거리까지는 편안하게 갈 수 있었지만 어디다
    주차를 했는지 그 거리가 그 거리처럼 보여 한참을 돌아 다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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