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타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번 선택하면 한동안은 계속 배워야 겠기에...여쭤봅니다.
먼저 저는 30대 후반의 유부남입니다.
5년전에 1:1 레슨을 한달 받다가 그만둔 경험이 잇고요.
이때 김제만님 기타 35호를 구입했었습니다.
사실,제가 음악적인 재능은 별로 없습니다.
악보도 도레미파 정도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그래도 기타음이 좋아서요...
기타를 배울지 한동안 계속 고민을 하다가 , 마음을 잡고 기타를 배우려고 합니다.
두 학원은 공통점은 기타 학원이라는 점.. 당연..ㅡㅡ;
차이점은
1)
집과 가까운 한곳은 걸어서 10분정도로 가깝습니다.
보통의 기타학원은
레슨을 받고 어느정도 배우다가 그만두면, 그 다음 기타를 계속 할
다른 연결고리가 있을 것 같지 않을 것 같거든요..
2)
다른한곳은 차로 30분 정도 가는 거리에 있지만,
원장 선생님이 아마츄어 기타연주모임을 30년 넘게 주관하고 계신 분입니다.
이분에게 기타를 배우고 실력이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타연주모임도 참석할 수 있겠고
연주모임 회원들과 친분도 쌓여서 , 지속적으로 기타를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혼자서 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조금 멀어도 아마츄어모임을 주관하시는 곳으로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떨런지요?
우선 다음주 중에 한번 두 곳모두 방문/상담을 해볼 예정입니다.
제가 너무 초보입장인지라 우문이지만,, 현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