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임당님이 가야금을 타고 노는데
기타도 함께 했어요. 기타는 조대연.
모짜르트의 곡을 연주했는데 넘 잼있었어요....
근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죠...
제가 많이 놀란건
국악하셔서 서양음악에 대해 어떠실까 했는데
서양음악도 너무 뼈속깊이까지 아시는거예요.....
결국 뿌리로 들어가면 다 한가지인가봐요...
게다가 국악은 미분음이 워낙 발달해서
서양음악은 오히려 제대로하는 국악인에게는 어린이음악 같가고나 할까.....
(참고로 현재 국악은 서양음악을 공부한 국악교수에게 배우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국악공부가 대학가서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일이 현실로 진행되고 있어요)
실황디브이디 제작작업을 위해
연주회날찍은 사진 300장중에 고르고 있어요....
사진 다운받는데만 2시간 걸리네요....
그중 한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