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최동수님이 연주용 라미레즈1a 기타가 있는데
아마 20년은 됐을텐데 완전히 새악기인채로 있어요.
상태도 최상이고......
(시더앞판에 660미리 사이즈)
그래서
무대에서 연주해주는게
방안에 잠자고 있는거보다는 라미레즈기타에게도 더 좋을거라고 생각하시고
누군가가 연주해 주셨으면 하시는데 좋은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스트라디바리우스처럼
기타도
기타대여은행을 하나 만드시면....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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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기타 1대만이라도 있으면 평생 잘 보샬펴 줄수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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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님과 샤콘느1004님께서 힌트를 주셔서 이런 일을 제안했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와보니 대여에 대해 관심가지신 분은 드문 듯한 느낌이 들기도하네요.
뭐 당장 급한 일은 아닐테니까,
그냥 눈여겨보셨다가 이담에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 그 때 연락해주셔도 되겠습니다.
저도 대여방안에 대해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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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생님 미국의 kevin 입니다.
혹시 현장 길이 630 이나 640 짜리는 없을 까요?
제 딸아이가 기타아를 치는데 650 짜리도 소화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작은 싸이즈가 있었으면 하네요...
저의 욕심으로 무리 (?) 하게 650 짜리로 주문하여 구입하였는데 제니퍼 기타선생님이 억지로 하면 무리하고 조금 작은 싸이즈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하니 말입니다.
보관중인 악기중에 저희 부녀가 잘 보관하여야 할 것은 없는지?
한국 들어가서 연락 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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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30내지 640의 크기는 로맨틱 기타로 조만간 한대 만들려고 합니다.
마침 10여년 전에 전면판을 재단해 놓은게 있는데다,
최근 모자이크 기타를 개조하면서 모자이크 뒷판을 떼어놨기에 그걸 조합하려는 생각이지요.
그러나 오래 전에 받을 분을 선정하여 거저 내어준 기타가 모르는 이에게 넘겨진 사례와,
요새 베르나베를 저렴하게 내놓으면서 매니아 여러 분의 권면을 받고 깨달은 점이 있어서,
앞으로는 제가 만든 기타도 시세의 절반정도는 받고 내어주고 잊을 생각입니다.
아니면 받아갈 분의 됨됨이를 살펴서 무상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
최선생님 그렇지 않아도 조요한님과 오늘 통화 하였는데 꼭 만나 뵙으라고 거듭 강조 하시네요.
현장 630, 640 짜리 로맨틱 기타가 조만간에 계획중이라니 틀림 없이 한번 뵈어야 하겠네요.
제가 연주 할 것이 아니라 제 딸내미가 연주 할 것 입니다.
이제 열 살이네요. 그렇치 않아도 이번에 함께 한국방문하니 꼭 같이 찾아가 뵙겠읍니다.
시간은 이주일인데 정신 없을 것 같아요.
27일은 춘천기타앙상블 연주회에 찬조 출연으로 제 딸과 이중주 하고 와서 찾아 뵙겠읍니다. -
이 해를 마무리 지으려니 한 가지 숙제가 남네요.
제가 대여하고자 했던 악기 중의 하나는 라미레스 1a, 83년작 No. 17231입니다.
원래 강우식 박사님의 소장품이었는데, 제가 만든 로맨틱 기타와 바꿔주신 겁니다.
그러나 제가 관리하는데는 한계가 있기에 늘 악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박사님이 주신 악기를 감히 팔 지는 못할망정 계속 연주하여 성능을 유지향상시키고 싶었습니다.
매니아를 통해 알려드렸지만, 대여에 관한 인식부족, 어떤 부담감? 때문인지 지원자가 나오지 않더군요.
현장은 660mm이지만 연주성능이 우수하여 650mm와 같은 느낌이 들지요.
곽웅수님께서 20년된 흑단지판으로 교체하여주셨으므로 현고도 정상입니다.
특이한 것은 기타가 전반적으로 생활기스 한점 없이 거의 신품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로 대여에 관한 제의는 마감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강박사님께 나무람을 받더라도 파는 것을 숙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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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흘렸더니 공개방송하셨네, 하하.
아까 여기저기 뒤져보니 기타가 아직도 11대가 남아있네요.
현재 만들거나 수리 중인 악기가 따로 3대가 있고.
170년된 악기도 있지만 모두 고쳐야 되고...
집이 좁지도 않은데 관리나 보관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당장 연주회에 내놓을 수 있는 악기가 두세대는 되는군요.
픽엎 장착한 컷어웨이 기타도 쓸만하지요.
독일제 AER Amp에 연결하면 아주 들을만 하더군요.
이것도 연주회 말미에 사용하면 멋질 거예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