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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23:09
[re] 요정 산타&크리스마스 트리 *^^*
(*.155.120.250) 조회 수 3582 댓글 6
이번엔 좀더 지대로 된.......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 귀여운 한쌍이죠ㅎㅎ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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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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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갖고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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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트로....세트가 더 인기있겟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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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서어나무님과 코지모님께 한마디 올리렵니다.
근간에 제가 올린 글을 읽으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 겁니다.
오래 전에 미국 보스턴의 어느 유명한 쇼핑몰을 아내와 함께 거닐 때였습니다.
까만 투피스의 정장을 한 50대 백인 여자가 다가와서 아내에게 말을 겁니다.
마침 아내는 안팎으로 뒤집어 쓸 수 있는 무늬모자와 같은 천으로 만든 핸드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모자와 백을 어디서 구했느냐는 그녀의 물음에 아내는 웃으면서 자신이 취미로 만든 거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여자가 놀래면서 자신은 이 쇼핑몰의 세일즈매니저인데, 혹시 한두개씩 주문해도 제공하겠느냐고 정중하게 물어왔습니다.
아내가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만들면 늘 친구들에게 내어주곤하지만, 판다는 부담을 안고 만들기는 싫다고 사양하였습니다.
저의 부부는 늘 이런식으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님께는 제가 어느 유명한 예술가로부터 들은 얘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에서는 예술작품을 판 가격이 그 예술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고.
그냥 선물하는 작품은 순수하기는 하지만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제대로 평가받기는 힘들다고.
저는 이 말을 수긍하면서도 어리석은 고고함이 스스로를 말리다가 거꾸로 상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님께서도 취미삼아 만든 이런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시려면 파는 것을 숙고하시기를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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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모리님, 콩쥐님, 혀기님.......항상 감사합니다^.....^
최동수님......선생님 글을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머리가 좀 컸을때 부터, 아니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때 쯤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껏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는 문제이기도 하네요......좋은 말씀 잘 간작하고 가겠습니다.......고맙습니다...... -
cosimo님,
제 마음을 이해하셨다면 '기타 나무퍼즐'을 꼭 사고 싶습니다.
저는 아마추어 기타제작가인데, 기타소품수집취미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아래로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전화 : 017-259-3903
이메일 : david6070@hanmail. net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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