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나가.... 목수 cosimo에게 압력(?)을 넣어
좋은 님들께서 말씀해주신 목걸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방금 완성된 따끈따끈한 선물들이네요ㅎㅎ
생각처럼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고 하면서 저에게 건네주었는데...
제가 보기엔 좋기만 하네요 ^^
기타매냐 글씨도 참 곱게 새겨보았구요....잘 구워진 쿠키같죠? ^^
안목이 있으신 매냐 벗님들께서 한번 봐주셔요.......
팬던트의 모양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리고요......목걸이가 좋을지, 열쇠고리가 좋을지....아니면
핸드폰 고리가 좋을지....... 그거에 따라서 크기도 약간씩 조정해야 될거 같네요........
압력을 넣긴 넣었지만..... 기타와 음악을 좋아하는 목수라서.....
다른 바쁜일 제쳐두고 요녀석들 만든 거 같습니다ㅎㅎ 예쁘게 봐주시고요........
(기타팬던트에서......코지모의 기타소리가 은은히 전해져오는 것만 같네요.............)
오늘도 더없이 따듯한 겨울날 되세요..........
-물골안에서 서어나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