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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04:43
재미한인기타협회 창립연주회
(*.123.235.58) 조회 수 4733 댓글 6
올해 설립된 재미한인기타협회가
11월15일 Hollywood의 Barnsdall Theatre에서 창립연주회를 갖습니다.
(너무 멀어서 오시란 말은 못하고 소식만 알려 드립니다. ^^)
회원중 Brian Kwon(어떤기타맨)님과 김현용님은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Aaron Sim, 신성민님은 현재 USC 대학원과 학부에서 기타를 공부하는 전공생입니다.
또한 Kevin님의 따님인 Jennifer가 아직 10살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함께 좋은 듀엣곡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현용님이 편곡한 Sleigh Ride와 신성민님이 자작한 곡이 발표되며
하우저 마스터 클라스에서 제작한 조요한님의 기타를 비롯하여 3-4대의 회원자작기타도 출연합니다.
협회의 전신으로서 Kevin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6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여섯줄사랑 기타합주단(Sixtringphil Guitar Ensemble)을 기반으로하여
이제 새로이 출발하는 협회의 창립연주회에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Program]
Ensemble ..................................... K.A.G.S. Ensemble
Sarabande – George Frideric Handel
Manha de Carnaval – Luiz Bonfa
Duet ............................................ HyuNyong Kim, Aaron Sim
Fantaisie for Two Guitars, Op. 54 – Fernando Sor.
1. Introduction - Andante Allegro
2. Theme and variations - Andantino
3. Dans le genre Espagnol - Allegro
Quartet ........................................ Brian Kwon, Mike Junn, William Kim, Paul Pak
Concerto for Two Mandolins in G Major, RV 532 – Antonio Vivaldi
1. Allegro
2. Andante
3. Allegro
Duet ........................................... Sungmin Shin, Amy Yi(Violin)
Sonata Concertata 1st Movement – Niccolo Paganini
Hoedown from Hell – Composed by Sungmin Shin
- Intermission -
Duet ........................................... Kevin Kim, Jennifer Kim
Sonate D Dur – Christian Gottlieb Scheidler
1. Allegro
2. Romanze
3. Rondo
Trio ............................................ HyuNyong Kim, Sungmin Shin, Aaron Sim
Santa Monica from Letters from L.A. – Roland Chadwick
Solo ............................................ Brian Kwon
The Old Lime Tree – Russian Folk Song
Fuoco from Libra Sonatine – Roland Dyens
Ensemble .................................... K.A.G.S. Ensemble
Arirang(아리랑) –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Sleigh Ride – Leroy Anderson, arr. by HyuNyong Kim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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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재미있게 사시네요....아리랑도 앙상블로 연주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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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님 반갑습니다.
이번에 조요한목사님께서 기타한대를 조용하게 만들어 가지고 가셨는데 만져보셨나요?
아이모레스님 사진 잘받았습니다 뒤늦게 감사드려요... -
우선 축하드립니다....성공적인 연주가 기대됩니다.......
근데 파크닝팬님과 제이슨님은....??????? -
아이모레스님, 정면님 반갑습니다.
조요한 목사님도 역시 명기를 만들어 오셨더군요.
저도 이번에 갔어야 하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가게되어 지금도 한탄하고 있답니다.
명기 콜렉션을 계속 늘려가시는 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
콩쥐님, 사는 재미로 말하자면 한국만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외국에 오래 살수록 그런 생각이 더 절실하게 들고 한국이 그립습니다.
홈즈님, 파크닝팬님과 제이슨님과 같은 고수님들이 가까이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같은 미국이라도 너무 멀어 함께 할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이번에는 연주회 준비기간도 짧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좋은 연주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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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님, 과찬의 말씀을 --- ! 물론, 간혹, 밤 11시, 12시에도 기타를 만지면서 연습은 해 보지만 정말 훌륭한 명기여서라기보다는 직접 내 손이 가서 제작한 악기여서 애착이 가는거지요. 아이모레스님, 정면님, 저를 기억해 주시는군요. 제가 콤맹은 아니지만 정보가 느려서 --- 이제야 기타매니아에 들어와 봤습니다. 진즉 들어와 볼걸 -- 여기 들어오면 사진도 다 올라와 있는 것도 모르고 괜히 사진 찾아 달라고 수님만 귀찮게 해 드렸군요. 들어와 봤더니 이렇게 재미난 글도 있고 정보도 있는 것을 -- 참, 아이모레스님, 정면님---누구신지 -- 기억이 안나요. 사진좀 올려 주세여.
글고 (그리고의 전라도 사투리) 콩쥐님은 누구신가여? 지난 번 한국 방문시 제가 한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는 분인가요?
기타매니아에 왕성한 활동가이시던데--요?
참, 재미 기타협회 창립연주회는 ----넘 좋았답니다. 제가 연습을 안하는 바람에 관객이 되어 감상했거든요. 연주회를 위하여 참으로 애쓰신 Bluejay님 수고하셨음다.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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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하우저 마스터클래스를 하면서 쉘락도장을 익혀서... 요즘은... 작년에 만든 아이모레스 1호 기타에 쉘락칠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일년간 그냥 초벌로 칠해논 상태로 있었는데... 이번에 칠을 완전히 벗겨낸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 칠을 입히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쉘락 칠은 올린 상태구요... 다음 주부터는 마무리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수ㅔㄹ락칠이 아주 잘 된 것 같아요... 칠이 끝나면 기념으로 녹음 하나 해보려구요...
근데요... 기타 만드느라, 출장을 하느라 기타를 별로 잡을 시간이 없어서... 왼손에 굳은 살이 완전히 빠진 상태네요??^^ 참... 이번에 기타마스터클래스에 참석했던 조요한목사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블루제이님 좋은 연주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