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는 정말 명연이네요...감동적입니다.

이병우님과 양희은님의 저 앨범을 만났을때, 평생 그리던 친구를 만난듯했던 그때의 느낌이 생생합니다.
예술가요가 무엇인지, 가요의 예술성도 이렇게까지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준었던 명반 중의 명반 !!!

솔직히 양희은님의 그 절대초연의 단계에 이른 표현을 따라가려면...
아무래도 더많은 세월과 질곡이 필요하겠지요...

제 취향이겠지만 동영상에서 조성모 노래 넘 못불러요 ㅡㅡ;
너무 예쁘게만 부르려고만 하는거 같아요.

이병우씨가 키에 상관없이 서주가 담긴 곡을 반주할 수 있다는게 아주 놀라왔어요.
재즈를 공부한 분들은 몰라도 클기만 공부한 사람들에겐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겠죠.
부러버라 ㅠ.ㅠ

기타는 일두이미 배암을 보는 듯 하여 좀 낯설데요^^;

이 악기는 서민석 선생님께서 만드신 기타라고 합니다.^^

한소리기타카페에 가면 제작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성모, 노래 여자목소리같기도 하고 듣기가 좀 거북했습니다.

민석 엉아께서 저리 변태적인 악기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