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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8.10.08 23:23

진지한 안치영님

(*.214.70.151) 조회 수 5337 댓글 2


진지한 안치영님
Comment '2'
  • 콩쥐 2008.10.09 09:09 (*.161.67.64)
    디자이너이셔서 무쟈게 깔끔하세요....
  • Young 2008.10.09 21:02 (*.94.41.89)
    앗 언제 찍으셨지 ?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진 올려주셔서…

    제가 봐도 넘 진지한데요 ^^

    얼마 전 저희 회사에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인 샤넬에서 오셔서 생전의 샤넬의 디자인과 철학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샤넬이 명언이…

    “명품은 보이는 외관의 완성도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타매니아를 찾아가 설레는 마음으로 나무를 고르고 그 후 몇 달간 마에스트로 하우저씨가 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샤넬의 말처럼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정말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 보리라…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물론 악기는 외관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서 반드시 명기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정성을 다해서 만들면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악기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많은 기타 중의 하나가 아닌 의미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서 이름도 하나 지어 놓았구요…

    淸風明月 이라고….
    전에 조재현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중에 淸風明月 이라는 명검이 있었는데 그게 넘 멋있어 보여서 언제가 나도 언제 한번 써먹어야지 하고 생각 했었거든요…

    굳이 해석을 붙이자면…

    맑고 시원한 바람과 같이 그리고,
    은은하게 빛을 비춰주는 달과 같이

    맑고도 은은한 소리가 나는 기타….

    꿈보다 해몽인가요 ? ㅎㅎ

    아래처럼 도안도 해놓았는데 몸통을 접합하기 전에 전각으로 새겨서 꽝하고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림은 본문 중에는 첨부가 안되네요)

    앞으로도 많은 작업이 남았는데 처음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정말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앞으로도 기타매니아에 계신 선배님들을 많이 귀찮게 해드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10월에는 결혼식이 왜 그리도 많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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