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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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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22:29

손톱을 다 자르고...

(*.152.41.147) 조회 수 4336 댓글 17
m 손톱이 이상하게 자라는 탓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 봤는데 손톱이 줄에 너무 걸려 고심 끝에 손톱을 다 자르고

살로만 칠려고 합니다.



그런데 손톱 사용해서 연습하다 살로 할려니 음이 전혀 안난달까...;;  

뭉퉁한 음도 잘 안나는데

오른 손가락에 힘을 잔뜩 주고 뜯는 느낌으로 쳐야하는건가요?



Comment '17'
  • 맨살로 2008.10.03 22:50 (*.60.87.37)
    많이치면 굳은살이 생겨 쉬워질것도 같습니다
  • 09 2008.10.03 23:30 (*.231.43.106)
    인조손톱을 사용해보심이..
  • Aidan 2008.10.04 00:08 (*.152.41.147)
    인조손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ㅅ-;;

    네일아트 점에 가서 해야하는건지...

    집에서 혼자 쉽게 할 수 있나요??

  • 빌라로보트 2008.10.04 10:01 (*.40.139.16)
    인조손톱은 너무 비싸구요 전 예전에 손톱 부러졋을 때 탁구공 잘라 붙였습니다. 꽤 괜찮아요ㅎ
  • 부강만세 2008.10.04 10:09 (*.49.82.225)
    오른손 손톱을 전부짧게 깎고 연주하시는 기타리스트를 뵌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말씀해 주시기 전까진 손톱없이 연주하는줄 전혀 몰랐습니다^^;

    내공이 높으면 손톱없이도 가능한가봐요~

    님도 잘 연구해 보세요~
  • Aidan 2008.10.04 10:32 (*.152.41.147)
    네 감사합니다 ^^

    손톱없이 연주.... 잘 연구해볼게요~
  • 반패소년 2008.10.04 13:14 (*.154.127.213)
    손톱이 이상하게 자라면 따뜻한 물로 불려서(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자동으로 불려집니다.) 손톱을 구부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Aidan님께서 손톱 모양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자세한 설명은 힘들지만, 만약 함몰된 부분이 있으면(보통 손톱이 줄에 걸리는 이유가 손톱이 자라면서 함몰된 부분때문입니다), 손톱을 물에 불린 후 그 쪽을 들어올려주는 형식으로 하시는 것이 이 방법의 포인트입니다.

    이 방법의 목적은, 아래로 꺼진 부분을 들어올려주고, 손톱을 아치형태로 만들어주어, 기타치기 좋은 손톱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다만, 나중에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이상은 관리를 해줘야한다는게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손톱이 강하고 두꺼울 수록 되돌아오는 속도가 느리며, 얇고 약할 수록 되돌아오는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단지 추측입니다. 왜냐면 손톱 얇은 사람에게 써본 적이 없거든요.)

    만약 Aidan님께서 손톱이 충분히 길러진 상태의 사진을 보여주신다면(그래야 어떻게 이상하게 자라고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물에 불려서 손톱 구부리는 방법에 대해 아는 데까지 답변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반패소년 2008.10.04 13:18 (*.154.127.213)
    저는 엄지손톱이 자랄 수록 아래로 꺼져버리는, 일명 독수리손톱이었습니다. 아래로 꺼져버리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써도 손톱을 기타 치기 좋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손톱이 잘 빠져나가게 만들면 손톱이 뾰족하게 각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손톱을 둥글게 만들면 줄에 걸려버립니다. 손톱을 짧게 만들었더니 손톱이 줄에 잘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샤워를 해서 손톱을 물에 불린 후 둥글 물건(아주 조그마한 자물쇠, 혹은 큰 손톱깎이의 둥근 부분, 혹은 유리 버퍼의 둥근 끝 부분 등)을 이용해 손톱을 강하게 들어올려준 후, 손톱 양 옆을 압박해 둥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방법을 매일 쓰니까 손톱모양이 아치형이 되었으며, 현재는 기타치기 좋은 엄지손톱이 되었습니다.
  • Jason 2008.10.04 13:52 (*.201.170.181)
    타레가도 말년에는 손톱결함으로 손톱없이 연주를 했다고 하더군요.
  • 줄.. 2008.10.04 14:39 (*.233.233.198)
    제 경험으로는 손톱없이 연주하려면 줄도 그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톱없이도 잘 걸리는 줄이 있고 너무 매끄러워서 손톱없이는 소리가 잘 안나는 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트줄은 손톱없이 연주하는 것이 음색이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나이론줄 중에서 조금 두꺼운 성향의 줄을 고르시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 마루에눔 2008.10.04 17:06 (*.204.49.121)
    손톱이 살과 붙은 끝부분부터 바로 휨이 나타날 것 같진 않고, 휨이 시작되는 곳(저는 손톱에 때끼는부분이 2mm 정도)까지 깍아줌 . 그리고 현을 적당히 누르는듯 치면 (m만의 줄에 닫는 부분과 터치방법을 익힘) 오히려 꺽어진손톱이 힘을 받쳐주어 더 맑고 강한 소리가 남니다. 반패소년님 방법으로 손톱을구부려주거나,들쳐주면 엄지처럼 튼튼한 손톱은 괜찮을지 모르나 중지등은 손톱이살과 맞다은 부분이 예민해져서 터치때마다 신경이쓰임니다.
  • 반패소년 2008.10.04 17:22 (*.154.127.213)
    마루에눔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런것까지는 미처 신경을 못썼네요.

    제 아는 동생도 i가 이상하게 휘는 현상이 있었는데, 밑으로 이상하게 휘는 부분만 잘 구부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방법도 있다 설명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
    살로 치는 것도 좋지만, 트레몰로 같이 손톱없으면 힘든 부분이 있으니까 손톱으로 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 Aidan 2008.10.04 18:45 (*.94.41.89)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22&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가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58


    제가 예전에 손톱 문제로 고민하면서 올린 글입니다.

    이런 손톱도 구부러질지... ㅎㅎ;;

    경험상 약간만 구부러지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균열면쪽에서 바로 손톱이 부숴져(?;;)버리더라구요.

    어느 날은 사포로 다듬을 때 조차 부숴져(;;) 버리는 경우가 좀 많아서

    결국 포기하고 손톱들을 다 잘라버렸는데...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
  • 반패소년 2008.10.04 19:51 (*.154.127.213)
    허......... 이런 손톱은 처음보네요..........
    말문을 잃어버렸습니다.

    일단 직접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ㅠ_ㅜ;;

    만약 손톱이 길게 자라 멀쩡한 상태로 그냥 각이 진 정도라면(그러니까 길게 자란 상태에서는 금간것도 없고 아무런 문제 없이 구부러졌다면)
    물에 불려 구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이 얇기 때문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원래대로 되돌아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손톱을 기타 치기에 좋은 각도로 만든 후, 순간접착제를 손톱 위에 도포해 형태를 고정 시켜놓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고요.

    근데 저 부분이 쉽게 부서져 버리는 특성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만약 물에 불려서 유연하게 만들어 엄청나게 신경써서 구부려도 부서진다면,
    제가 생각하기로는 손톱을 구부릴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할 것입니다.

    일단 사진으로도 보니까 물에 안불린 딱딱한 상태에서 구부리면 확실히 부서질 것입니다. 왜냐면 엄청나게 각이 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된다 안된다는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보고 경험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지만요.

    저런 손톱이면 직접 보기 이전에는 확실히 예측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저는 그래도 막 구부러지고 이상하게 자라도 어느정도 손톱 자체는 내구성쪽에서는 문제없이 자랐을거라고 예측했었는데요. 더 이상 예측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반패소년 2008.10.04 19:52 (*.154.127.213)
    왠지 예전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다른 사람들은 엄지 소리 그냥 잘 내는데, 저는 이상한 소리만 나고 ㅠ.ㅠ;;;
    저주받은 엄지 손톱이라고 한탄했을 때요...
  • Aidan 2008.10.04 22:52 (*.152.41.147)
    반패소년 //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로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 반패소년 2008.10.04 23:32 (*.154.127.213)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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