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엄태흥선생님의 기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일본에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엄태흥선생님의 기타는
그곳에서 무대에서의 좋은음향으로 호평을 받아 일본 소장가들의 관심을 받았죠....
그때 무대에서 엄태흥선생님의 기타소리를 들은 한 일본 기타소장가는
몇일전 그 소리를 못잊어 한국을 방문하여 그 기타를 800만원에 사게 됩니다.
그분은 명기를 18대나 소장하고 있는 일본 애호가이자 소장가죠.
엄태흥선생님은 그 기타를 일본으로 시집보내기 아쉬워
대전에서의 기타전시회에 마지막으로 전시하고 또 무대에 올리고
일본으로 가져가기를 부탁하고 ,그래서 이번 대전기타전시회에 마지막으로 출품됩니다.
각 장인들의 기타는 이렇게
사연들을 가지고 각각 대전에 모이게 됩니다.
각 메이커나 장인들은
대전기타문화협회에서 마련한 이 소중한 기회를
그리고 처음이기도한 한자리에 모이는것에 대단히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전시가 되게 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타가 한자리에 모여 비교도 되고
또 무대에서 그 소리까지 들어볼수있는 기회란 흔치않으니까요.....
20명의 기타메이커에서는 즐거운 만남이 되기를 기대하고 또 나름의 준비를 하시는거 같더군요.
고충진, 홍상기, 최원호,최민수, 일본기타리스트,정면듀오,정장영,조영갑 등등....
기존 연주회와 별도로 악기를 비교감상하기위해 무대에 오르게될 수많은 기타리스트분들...
또한 주최측에서 마련한 각 메이커의 기타무료점검및 수리와 각 성생님의 무료기타레슨등등
애호가분들에게 즐거운 나들이가 되도록 할 생각이더군요....
대전에 방잡고
대전시청로비 한자리에서 기타들을 비교하며
또 그 기타를 시청홀에서 연주까지하게 되니 음향도 듣고
밤에는 다같이 방으로 들어가 담요깔고 작업(? 조단다요, 조단))도 하면서
같이 즐거운시간을 보내게 될거같아요....
대전에 안내려가고 버티기 힘들겁니다.
(시청 바로앞에 방잡으면 더 좋을텐데............시간도 아끼고....온천목욕안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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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모임에서 많은 분들께 선보였는데
다들 부러워했다는....^^;;
많은 분들의 명기를 보고 들을수 있는 기회군요. ㅎ
저도 시간이 되면 내려가고 싶네요 ^^
메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