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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55.120.144) 조회 수 5130 댓글 10






기쁠 이, 노닐 소......

박이소가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클래식기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수아빠는 이소가 엄마의 뱃속에서 놀때부터

매일처럼

동기동기 고운 기타소리를 들려주었고

그래서인지 아가는 어떤 장난감보다도 기타를 좋아합니다.

그런 아가를 위해 만든 장난감 기타 1호.





나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무늬들......

더이상 무엇을 더할 수 있을까요....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맑은 빛깔들...

그리고 목수의 손길이 그저 따스하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이소야...........

기타가 너를 닮았구나. 매일 동글동글 귀엽기만 한, 이소구나.


기타를 좋아하는 우리 아가를 위해,

아빠는 며칠동안....... 고되지만 즐거이 작업을 하셨단다..........

우리 이소의 삶을 축복하면서........
                                

     ........기타와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Comment '10'
  • 서어나무 2008.09.09 00:46 (*.155.120.144)
    ...........장난감 기타 하나 올립니다. 기타만드신는 분들이 많으셔서 연주를 올리는 것보다 더 쑥스럽고 부끄럽고......... 그저 장난감 기타랍니다 ^_____^
    .........컴터랑 친하지 않은지라... 사진이 잘 안 올라가네요......한참 지우고 다시 해보고 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혹시.....사진 여러장 올리는 것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길ㅎㅎ)
    ......암튼...............목수 남편 코지모의 작업, 그의 아내 서어나무가 올립니다........................
  • 찬찬 2008.09.09 00:59 (*.253.189.169)
    이런..네이버는 외부 링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다 깨져보이는군요 ㅠㅠ
  • 서어나무 2008.09.09 01:08 (*.155.120.144)
    에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밤이 늦었으니...우선 그냥 놔두고 내일 해결해 볼랍니다...^^

  • 휘모리 2008.09.09 02:13 (*.147.129.156)
    굿 입니다. 무늬 정말 아름답네요. 어떤 소리일지 궁금합니다.

    아이 이름도 좋네요. 삶이 기쁘게만 노니는 거면 좋겠습니다.
  • bluejay 2008.09.09 03:17 (*.118.148.198)
    프렛의 위치나, 앞판 재질이나, 소리랑은 상관없는 정말 장난감 기타네요.
    그러나 몸통의 형태와 균형, 브릿지의 모양, 나뭇결까지 어쩌면 저리 동글동글한 아가를 닮았을까요...
    그런 방면에 무디기 짝이 없는 제가 보기에도 만드신 분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이 느껴집니다.
  • 콩쥐 2008.09.09 08:17 (*.161.67.210)
    울아빠도 저런거 하나 만들어주셧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말이나 총,자전거같은거만 만들어 주셔가지구 제가 연주자가 안된거쟈나여........ㅋㅋ
  • Bean 2008.09.09 08:23 (*.232.128.133)
    이소는 엄마 아빠 잘 만난 덕에 곧바로 원목기타군요... 부럽네요
  • 최동수 2008.09.09 09:46 (*.11.13.194)
    하아, 서어나무 신랑께서 기타제작하시면 명공 틀림 없습니다.

    취미삼아 한번 시작 해보시라고 하세요.

    기타 제작에 관한 책은 제가 쉬운걸로 한권 드릴께요.

    제가 들은바에 의하면 일본의 유명한 옛제작가들도, 게다(일본 나막신) 목수출신이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로마니요스도 가구목공이었고, 벨라스케즈도 그렇고, 목수 출신 꽤 많습니다.
    목공용 공구를 다룰 줄 알면, 이미 절반의 성취가 있는겁니다.
  • 서어나무 2008.09.09 19:21 (*.155.120.144)

    ...............이렇게 좋은 말씀들만 해주시니...... 조금은 쑥스럽고 부끄럽고.........^^



    10년도 더 지난 거 같습니다 ...그림은 그릴 수 없지만.......나무로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손대패와 톱 하나, 그리고 작은 창고.....버려진 나무들...지난한 끝..........

    그것들로, 코지모는 착하고 어여쁜 나무 소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소가 태어나고는.............더없는 축복 속에서 아기에게 줄 선물들을 만들게 되었네요......

    글쎄요...... 언젠가, 서툰 작업이 되겠지만............ 이소에게 장난감이 아닌 클래식기타를

    목수아빠에게 기대해봅니다....





  • 김기인 2008.09.09 20:21 (*.138.196.163)
    목수아빠가 우쿨렐레를 아셨으면 아기에게 우쿨렐레를 만들어 주셨을 텐데..^^저만한 크기에는 우쿨렐레가 더 소리가 맑고 기타보다는 훨씬 더 아기들 정서에 도뭄이 될텐데..아무튼 기타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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