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8.08.12 05:53
기타의 과학을 읽고 브릿지에 관해 궁금한게 생겼어요.
(*.168.2.67) 조회 수 4348 댓글 0
안녕하세요 기타의 과학을 읽고 나서 다른 궁금한점이 생겼네요.
우선 좋은글 너무 감사하고요.
브릿지가 기타에서 소리를 앞판에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걸 알고있었는데
상세히 설명을 보고 나니 다른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클래식, 어쿠스틱 기타는 앞판에 보통 에보니로 브릿지를 자리잡고 소뼈등등으로 새들의 역할을 하는데
바이얼린 같은 찰현악기는 그냥 얇은 나무로 현을 받치고 있죠.
그리고 바디에 고정돼 있는게 아닌 줄의 힘에 의해서 고정 되고요.
또 앞판에서 부터 줄의 간격이 기타에 비해 꽤 멀구요.
어떤 특별한 이유에서 탄현악기와 찰현악기의 브릿지의 재료와 구조가 달라야 할까요?
그리고 같은 기타중에서도 재즈에서 쓰이는 아치탑기타 같은 경우는 브릿지 전체가 에보니나 로즈우드로
되어있고 바이얼린같이 줄과 앞판의 거리도 꽤 있구요. 고정도 줄의 힘으로 고정시키는 식이구요.
브릿지의 구조가 브릿지의 높이를 조정하는 나사가 중간에 있고 그사이는 나사외에는 빈 공간입니다.
이 아치탑 기타도 분명 음량이 큰 어쿠스틱 기타에 속하는데요.
브릿지가 일반 클래식 기타나 어쿠스틱 플랫탑 기타와는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악기의 제작기법은 바디의 경우는 기타보다 첼로방식에 더 가깝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의 경우에는 금속 브릿지가 대부분이죠. 일렉트릭 기타 역시 바디의 재질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데 금속 브릿지가 바디에 좋은 소리의 영향을 줄까요?
혹시 아시는분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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