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8.08.10 05:21
[re] 블라디보스톡.... 식당의 소녀
(*.161.67.236) 조회 수 5225 댓글 8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 어린아이인데요,
우리도 10세정도 된 아이들은 일터로 내보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분위기도 아주 좋아지고
또 어린아이때부터 직접 돈을 벌수있게 사회가 기회를 보장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10세정도에 학교, 학원만 왔다갔다하는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녀가 귀여우면 귀여울수록 빨리 사회(불구덩이)속에 내던져야.....
나중에는 친해져서
제가 식판을 들이대면
된장국과 야채국을 주면서
"안녕하세요~" 하며 한국말로 인사까지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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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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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라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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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이 잘이해를 못하셨는데여...이아이의 엄마는 이레스토랑의 헬퍼로 방학이라 같이 있으면서 엄마일 도와주면서 아르바이트하는것입니다...콩쥐님의 말씀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도 일터로 보내야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 나이로 보통 고등학생정도 이상이나 아르바이트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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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우리나라도 10세부터
노동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ㅋㅋㅋ -
^^ 어쨌든 배장흠님, 최원호님, 콩쥐님 등등 이번 페스티발 마치시느라 애 많이 자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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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10세 전후부터 노동을 하는 후진국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노동이 무슨.. 어린이들 엄마 따라나와서 이쁘게 차려입고 서빙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국제적으로 아동 노동을 금지하는 이유를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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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귀엽다..생활에 찌들려 노동현장으로 몰린것과 비교하는게 아니고요..콩쥐님 말씀처럼 약간의 아르바이트로 용돈도 좀 벌고 함면 그 땀의 가치를 알고 경제관념이 생긴다는 의미 이겠죠..
저도 딸아이 둘 키우는데 큰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데는 알아서 하는데 그외의 일에는 전혀 무관심하고 일머리도 없고.그런데 작은아이는 공부는 남들 하는 많큼만 하고 무조건 돈을 벌어서 잘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이인데 중학교때부터 전단지 돌리는 알바도 하고..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피자헛 같은데서 알바해서 중국 홈스테이교환학생으로도 같다오고..하여간 돈 버는데는 악착 같더군요..
콩쥐님 말씀이 바로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어릴적 현제들이 많아서 일정량 일을 하지 않으면 밥도 안준다 하고 그렇게 자랐거든요..
단 장남은 예외 였습니다..장남은 대를 이을 사람이니 공부나 열심히 해라 하였지죠..그런데 그 장남들이 꼭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더군요...현제들 중에 특출한 사람은 누가 될지 알 수가 없죠..
선진국도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나머지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개척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럽니다...
그러한 교육제도와 시스템이 갖추어 져야 하고요..특별히 머리가 좋거나 아니면 부모가 강남부자가 안되어 능력이 모자라면 일찍이 전문기술을 익혀서 경제에 눈을 돌리게 해야 하는데 요즘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죠..
조리과학고가 인기학교로 변하고..그래도 한국에선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람취급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거참님
저는 신성한 노동은 어릴때부터 뼈속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20살이 넘도록 온실에서 자라는 어린이들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린이도 하루 두세시간 충분히 삶에 깊이 스며들어 노동을 할수있도록
사회가 제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우리가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후진국에서 벌어지는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노동은 전혀 다른거고요...) -
[샘표]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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