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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0 06:08
[re] 블라디보스톡.... 그리샤 ( 그레고리 바라노프)
(*.161.67.236) 조회 수 5899 댓글 6
(문화센터 로비에서 그리샤와 함게... 이번에 디마와 함께 콩쿠르 공동2위.
저는 스탈린의상을 사 입었다가 말 많이 들었습니다..왜 레닌을 사입지 않았냐면서...
스탈린은 사람을 많이 처형한 독재자라고 하더군요)
러시아사람들의 특징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애칭이 있다는겁니다.
사진의
그리고리는 그리샤
아나스타샤는 나스차
드미트리는 디마
뭐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한국인인 우리들에게도 애칭이 뭐냐고 묻더군요...
애칭으로 부르지 않으면 그것도 원래는 실례라고 하더군요....
이름과 성을 다 부르는건
공식석상이나 아니면 오히려 가족처럼 무지하게 친한경우에만 부른답니다.
그리샤의 아버지가
이번 모든행사의 전문프로듀서이시고
푸시킨극장의 감독이기도 하시고 동시에 기타선생인이시기도하시죠....
배장흠님에게 배운 그리샤가 그다음부터 갑자기 엄청 업그레이드되면서
그래서
그리샤 아버지가 러시아에 배장흠님을 초청하는일에 앞장서시고 계시더군요....
학생들의 지도에 열성이신 배장흠님에 대한 러시아칭구들의 사랑은 상상했던거보다 더 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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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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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셔츠를 입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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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스탈린 셔츠 괜찬네
하나 구하고 싶어진디요 -
셔츠에 그려진 사람도 코털맨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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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스따린 주의자 셨군요. 콩쥐님..
50년전 보수 주의자 시네요 ㅎㅎ
별 관련은 없지만....쿠바의 체게바라도 스탈린 처럼 인식되는 면이 많다고 합니다. 삼인방 중에서 다른 한 사람이 진정한 국민 영웅 이라는데.... -
ㅋㅋㅋㅋ...저 옷밖에 기념품옷가게에 없어서 저거라도 우선 산거예요...
저 스탈린주의자 아닙니다요...^^*
레닌이 있었다면 그걸로 샀을거예요.... -
체게바라 이런거 있을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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