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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8.07.28 16:01

슈퍼칩 만들기.

(*.161.67.236) 조회 수 5505 댓글 23




(상아 슈퍼칩)


일본에서 악기점에서 흔히 볼수있는 슈퍼칩은
상아와 소뼈로 만들어놨던데
기타에서 빼내서 못쓰거나 돌아다니는  
상아나 소뼈새들로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어요....

톱으로 썰고
구멍을  현두께에 맞춰  3가지로 뚫고
다듬고
나중에 버퍼로 광까지 내면 좋겟죠...
두꺼운 단추로도 할수있다고 하던데...

상아하현주(새들) 잘라서 몇세트 다듬다가 사진 찍어봤어요....
(아...전 이딴거 잘 못하겟어여....째깐으니까 손이 곱아...)  
Comment '23'
  • 최동수 2008.07.28 16:19 (*.255.184.179)
    와...
    이건 3구멍짜리 단추로 특허만 내면 대박 깜이네요.
    2구멍짜리 일반 단추보다 안정감이 있고, 잘 안떨어질지도 모르죠.
  • 콩쥐 2008.07.28 16:31 (*.161.67.236)
    특허는요...일본에서 본 슈퍼칩보고 그대로 흉내낸건데요....
    브리지에 붙는부분은 두구멍사이가 좀 파여서 현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죠...
    그래야 슈처칩이 브리지에 딱 밀착될테니까....

    상단 6개중 맨 좌측것으로 예를 들면
    우측상단 구멍으로 현이 먼저 들어가서 안에서 좌측상단으로 나온다음(그곳에 길(또랑)이 파여있죠)
    다시 맨 아래구멍으로 들어가서 브리지구멍으로 들어가는거죠.

    현끝은 나일론이나 카본 고음의 경우 개구리발 만들어주면 좋겟죠...

    아참...지금 갓잡은 우럭 소금에 구워준다고 오라고하는데 나가봐야겟네요...내 정신 좀 봐....
  • ... 2008.07.28 17:00 (*.151.216.244)
    요거 줄이 슈퍼칩 안으로 감겨 들어가는 홈(또랑)을 잘 파야 합니다.
    그리고 크기는 잘 밀착되게 다듬어야 하구요...
    아주 어렵지는 않겠지만 꽤 섬세한 세공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일본에서 수입하려고 해도 상아는 안 보내줍니다...
  • 최동수 2008.07.28 22:49 (*.255.184.179)
    하하하, 수퍼칩의 카피라는 의미가 아니고요,

    의상 디자인계에 한몫 거들어서 구멍이 3개 뚫린 단추를 특허 내시라는 얘기죠.
    발상의 전환이죠.
    샤콘느 패션, 브라만 패션.... 아하하하.

    Stapler(호치키스)처럼 대박만 터지면 셰계 명기 박물관 차리고도 남을텐데요
  • 초보 2008.07.29 10:50 (*.80.245.9)
    수님 이거 저렴하게 한세트만 파세요^^
    사이런트 기타가 있는데 카본 줄을 감으니까 줄이 새들 쪽 나무를 파고 들어가요.
  • 콩쥐 2008.07.29 11:28 (*.161.67.236)
    초보님
    좋은 책이나 만화책 한권 보내주시면 저도 보내드릴게요...
    물물교환 어때요?
  • 초보 2008.07.29 11:35 (*.80.245.9)
    음 어떤 책을 원하시나요? 웬지 책을 많이 보셨을 것 같은..(혹시 꼽는 책 마다 아 그것 봤어요 이러시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라는 책 안보셨으면 보내드릴께요^^
  • 콩쥐 2008.07.29 11:40 (*.161.67.236)
    안 본 책이네요...쥐스킨트 참 유명하던데...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29-1
    기타매니아 창고 콩쥐
    010-4136-2434
    (저는 금요일날 러시아가니까 보내시려면 그전이나 그 이후에...)


    주소,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오늘 로젠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오려서 구멍만 뚫어놨으니 사포로 다듬고 광도 내주세요...
  • 2008.07.29 14:24 (*.110.140.222)
    콩쥐님..저 사진에 있는거 7권 분량입니다. 부럽습니다. ^^;;
  • 콩쥐 2008.07.29 15:55 (*.161.67.236)
    초보님
    참, 쥐스킨트의 향수 ...익숙하다 했더니 전에 영화로 봤어요....
    혹시 집에서 굴러다니는 만화책으로 한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로젠택배로 방금 보냈으니 내일 도착할겁니다.
  • 초보 2008.07.29 16:58 (*.85.74.76)
    아 그러면 다른 책을..
    우동 한그릇은 어떠세요?
    만화 책이라면 아이들이 열심히 보던 것들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겠네요^^
  • 쏠레아 2008.07.29 18:27 (*.134.105.135)
    흠...
    재밌게 읽은 책이 영화로 나오면 그 영화도 보고 싶고,
    재밌게 본 영화의 원작 소설이 있다면 그 책을 더욱 더 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인데...

    콩쥐님,
    혹시 물물거래(?) 파토 낼려구 일부러??
    (곤란한 상황 무마하시려면 아무래두 저에게 한셋트 걍 보내주심이... ^^)
  • 콩쥐 2008.07.29 19:07 (*.161.67.236)
    쏠레아님 주소랑 전화번호 알려주시구요,
    쏠레아님도 집에 돌아다니는 만화책있으면 한권 보내주세요...

    초보님 제가 볼만한 만화책 암거나 보내주시면 되요...
    (저 허영만류도 좋아합니다...혹은 컬트류만화...흠흠)
  • 콩쥐 2008.07.29 20:00 (*.161.67.236)
    허걱님 죄송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제가 오늘 더위를 먹은거 같아요.....찐다 쪄...^^ㅋ
  • 초보 2008.07.29 23:55 (*.136.47.34)
    우동 한 그릇은 읽지 않으신 것 같아 그걸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실화가 주는 감동이 제법 크죠.
  • 콩쥐 2008.07.30 07:07 (*.161.67.236)
    감사합니다.
  • 소룡이 2008.07.30 09:29 (*.31.235.26)
    사진을 보니 왠지 남은게 있을거 같아 저도 부탁드려봅니다요...ㅎ
  • 콩쥐 2008.07.30 09:36 (*.161.67.236)
    소룡이님 만화책 있으세요?
    허영만이나 그정도 퀄리티. 집에 만화책이 한권도 없어서 챙피해서요..
    3세트 남았어요...
  • 소룡이 2008.07.30 10:02 (*.31.235.26)
    허영만 만화책이 있었던거 같은데 음.. 일하고 있어서 좀이따 집에가서 찾아봐야겠어요 ㅎ
    식객이었던거 같은데... 없으면 다른거라도...ㅎ
  • 콩쥐 2008.07.30 10:21 (*.161.67.236)
    식객 짱 좋아요...
  • 초보 2008.07.31 00:05 (*.136.47.34)
    수님
    오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웬걸 이리 이것 저것 챙겨 보내주셨나요^^
    책만 달랑 한 권 보낸 제 손이 부끄러워집니다.
    아무튼 잘 쓰고 잘 보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광 내느라고 사포에 대고 열심히 밀었더니 손 끝이 아리네요^^

    감사합니다.
    러시아 잘 다녀오세요.

  • 소룡이 2008.07.31 14:58 (*.31.235.26)
    질문좀할게요^^ 고음에 개구리발을 만드는 것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불에 달궈서 동그랗게 만드는 걸 말씀하시는지...
  • 콩쥐 2008.08.16 15:09 (*.161.67.236)
    초보님 책 잘 받았어요....감사합니다 , 근데 전에 읽어본 책이라는...ㅋㅋ
    소룡이님 식객 잘 받았어요......감사합니다.
    개구리발은 라이터불에 약하게 달구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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