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8.07.19 17:58
[re] 훈님,배윤식님,김종완님 - 명기를 만들려면
(*.255.184.179) 조회 수 4525 댓글 4
>
>>
>>>
>>>안녕하세요?
>>>조만간 "명기에의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담론 광장을 열려고 합니다.
>>>이에 앞서, 관심분야나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미리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
Comment '4'
-
로즈우드를 하카란다와 같이 만들고자 합니다. 근본적으로 나무의 성질이 다르긴 하지만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측후판 재료 로즈우드와 하카란다를 담론 제목으로 접수합니다.
요새는 하카란다 말고 여러가지 쓸만한 재료가 보이더군요.
미국 하카란다, 산토스 로즈우드, 남미 로즈우드, 마다가스칼 로즈우드, 아프리카 어쩌구 등
조금 전, 기타이야기에 올렸지만 로마니요스의 73년작 뒤판은 헌가구에서 뜯어낸 남미산 로즈우드였답니다.
그게 잔금이 많이 가서 교체하려니 같은 재료가 어디있겠어요?
할 수없이 무늬만 비슷한 인디안 로즈우드로 뒤판만 바꾸었는데,
그게 점점 더 명기가 되더란거죠.
그 때부터 로마니요스는 인디안 로주우드로만 기타를 만들게 된거죠.
실은 제가 "로즈우드로 하카란다와 같이"의 뜻을 잘 못알아들었는데요.
-
제가 제일 궁금한건 음색을 어떻게 만드냐 입니다.
음량,밸런스,원달성 등등은 어떤 원리로 되는지 대충 알겠는데..
명기의 아주 독특한 개성의 음색을 만드는게 참으로 신기합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 사견으론 한국기타는 이 음색의 독특한 개성이 제일 부족한것 같습니다.
스페인명기의 낭만 어린 달콤함....독일명기의 정갈하면서도 정제된 음색..
특히 스페인명기의 낭만 어린 달콤함을 만들어내는 원리를 정말 알고 싶습니다. -
음색을 담론제목으로 접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기타이야기에서 말한 Nono-phonic과 Stereo-phonic도 음색의 분기점이 됩니다.
구조재료 자체의 Tone과 배음과의 상관관계도 음색의 근원이 된다는데,
연구좀 하셔서 다음에 토론 하시지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