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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siegfried behrend(1933-1990) 의 연주입니다. (귀한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
일찍 돌아가셨군요. 최동수님께서 친하게 지내셨다니 감회가 남다르겠습니다.
최동수님께서 극찬하신 명기 " 바이쓰거버" 바로 저것인가 보군요.
소리가 로맨틱기타소리와 가까운것 같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고아합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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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트 선생도 84,5년쯤 내한하셔서 독일문화원에서 연주겸 클래스를 하실 때 바로 앞에 앉아서 뵌 적이 있습니다.
코담배를 즐기셔서 연신 담뱃가루를 손등에 덜어서 코로 들이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악기는 전반적으로 좀 풀풀거리는
느낌이고 보통의 좋은 악기가 가지는 강단은 전혀 없습니다. 훈님 말씀처럼 매우 부드럽고 고아합니다.
연주하기엔 아주 편하겠더라구요. 바하와 현대음악을 연주하셨는데 당시로서는 그 현대음악이란 도무지
이해할 수없는 기괴한 음들이었습니다. 베렌트 선생의 현대음악 녹음도 하나 테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소프라노와 함께 하는 곡은 거의 귀신나올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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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지난번에 독일 제작가 Angela로부터 바이쓰거버 샘플링 CD를 한장 얻었는데,
그게 한시간을 뒤져도 찾아내질 못했어요.
그 CD에 여러가지 다른 바이쓰거버의 녹음이 되어 있었지요.
제가 베렌트씨 댁에 갔을 때 20여가지 바이쓰거버를 다 구경하고,
몇 대인가 베렌트씨가 직접 들려주었는데 대단치 않았던 기억이고요.
베렌트씨는 평생동안 오직 한 악기만 연주하였는데(사진에 보이는 악기),
바로 그 악기가 세상을 놀래킨 명기였던겁니다.
소리는 가까이서 들어보면 그리 크지 않은데 원달성이 엄청나다는 거죠.
예술의 전당에서 페페 로메로가 연주한 토레스와 비슷하면서도 스페인 악기와는 전혀 다른 투명한 음색을 갖고있었습니다.
단, P/C Audio로는 마땅치 않으니 다음에 LP판으로 들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