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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인터넷을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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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뻬스가 스페인 왕립음악원 정교수였던 80년대에,
부교수로 재직하며 예뻬스 때문에 가려졌던 인물,
에후에니모 곤잘로

그 역시 세고비아와 같은 음색을 추구했던 기타리스트
우리나라에서도 한번 공연을 했었는데
분명히 눈을 감고 들으면 피아노 소리가 나오고,
눈을 뜨면 기타연주자가 앞에 있는,
그건 분명 환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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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음반을 들어보고 싶은데....
이 기타리스트에 대한 정보나... 음반 정보즘 구하고 싶습니다.....
Comment '4'
  • 최창호 2008.05.18 23:59 (*.136.47.56)
    Eugenio Gonzalo니까 에우헤니오 곤잘로이구요 84년인가 숭의음악당에서 연주회를 한번 했었습니다. 예페스 때문에 가려졌다라고 하기에는 좀 레벨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음색은 특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섬세하고 감각있다든가 매우 아카데믹하다든가 하는 특징이 있다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뚜렷한 음색을 보이는 스탠다드한 스타일에 가까웠던 걸로... 그리고 앵콜로 로망스를 연주했는데 헛짚어서 실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반은 저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들어보고 싶네요.
  • 김진수 2008.05.19 13:06 (*.142.67.57)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 후아뀐 투리나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시며 왕립음악원 재직시절 한국에서 연주회를 가지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오승국선생님의 스승이셨고요
    18세 가령 (정확히지 않음)시절 제1회 타레가 콩클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환갑정도의 연세이십니다
    가공할 테크닉의 기타리스트 이셨고 지금도 레슨중 학생기타 빼았아 치기^^가 환상입니다
    예:선생님 이부분이 잘 안됩니다 ...
    그래 줘봐 후루루르..... 잘 되는데 더 연습해
    네 ㅠ.ㅠ
    레코드 작업과 교수 생활을 위하여 미국에 건너가신적 있으시나 미국생할에 염증을 느끼시고 다시 스페인에
    돌아 오셨답니다 햄버거 먹고 도저히 못살겠다 생각되셨답니다 ㅎㅎㅎ
    음반은 LP가 있느나 현재 저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당시 기타리스트들이 대부분 세고비아의 영향으로 음색이 비슷한것 같으나 다른 개성도 있었던 것 으로 기억됩니다
  • ㄲㅏㅇ 2008.05.30 02:10 (*.192.1.220)
    ^^ 감사합니다~~ 한번 LP 찾아보던가 해야겠네요~~
  • 지나가다 2008.05.30 12:08 (*.161.240.36)
    곤잘로가 그때 로망스치며 헛짚었던 이유가..
    그날 마지막 레파토리가 바이스-퐁세의 a단조 조곡이었어요. 엄청난 스케일로 지그를 마쳤는데도
    관객석은 시무룩.. 왜냐. 그날 대부분의 관객이 동원된 초딩 내지 중딩들이었거든요.
    무려 20년 전입니다. 그때는 정식 프로의 연주회에서도 단 1옥타브짜리 스케일을 안 틀리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던 시절..
    어쨌든 기타음악수준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되는데,

    빌라로보스 7번과 엄청난 a단조 조곡에서도 관객들 반응이 시시했다가
    앵콜로 로망스를 시작하는 순간!
    숭의음악당이 떠나가도록 "꺄악~ 오빠~ " "우와아아악!!!!"

    오..하느님... -_-...

    곤잘로가 흠칫하고 놀라더니 주 멜로디를 헛짚더라구요.
    소태씹은 듯이 쓴 웃음(비웃음?) 지으면서..

    사정은 그랬던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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